"결국 리바운드 싸움이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12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 4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4일 삼성전에서 다친 앤드류 니콜슨은 이날 또한 결장한다. 이날 역시 은도예 홀로 정관장을 상대해야 한다.
강혁 감독은 "(앤드류) 니콜슨은 원래 이번 경기까지 몸을 맞추기로 했다. 병원갈 정도는 아니라 했는데 어제 훈련하면서 발목에 통증이 올라와서 어렵게 됐다. 무리하게 뛸 필요는 없을 것 같아 오늘도 결장한다. 유슈(은도예)가 계속 혼자 뛰어서 체력이 걱정되지만 잘 끌고 가고 있다. 그래서 국내 선수가 한 발 더 열심히 뛰어줘야 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니콜슨의 상태에 대해 설명했다.
니콜슨이 결장하지만 전현우는 복귀한다.
강 감독은 "쉬다가 어제 처음 운동했는데, 전보다 통증이 나아져 할 수 있을 거 같다 해서 엔트리에 넣었다. 팀에 많은 도움이 되고, 또 본인이 임하려는 자세가 강해서 오늘 투입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날 가스공사와 붙는 정관장은 지난 10일 KCC와 1옵션 외국 선수를 트레이드했다. 캐디 라렌에서 디온테 버튼으로 대결 상대가 달라진 것이다. 수비 방법에도 변화가 생겼을까.
강 감독은 "(디온테) 버튼이 능력있는 선수여서 득점과 어시스트가 많이 나왔더라. 높이는 (캐디) 라렌보다 낮을 수 있지만 다른 선수들을 살려주는 거나 스페이싱처럼 버튼에서 파생되는 부분은 좋아진 것 같다. 선수들에게 버튼이 KCC에 있을 때 좋아했던 스타일에 대해 얘기했다. 수비는 기본적으로 했던 수비 그대로 가져갈 생각이다"라며 큰 틀은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버튼을 처음에는 양재혁에게 맡길 생각이다. 버튼이 볼을 못 잡게 하면서 짜증 나게 한다면 수월하게 경기를 풀어가지 않을까 싶다"라고 매치업 상대를 밝혔다.
끝으로 강 감독은 "결국 리바운드 싸움인 것 같다. 이종현이 돌아왔다고 들었고 어느 정도 출전할지는 모르겠지만 우리가 리바운드에 실패했을 때 선수들이 얼마나 리바운드에 참여해서 한 번 더 공격할 수 있는 기회를 잡는지에 따라 승패가 갈릴 것"이라며 리바운드와 수비를 강조했다.
사진 = KBL 제공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12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 4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4일 삼성전에서 다친 앤드류 니콜슨은 이날 또한 결장한다. 이날 역시 은도예 홀로 정관장을 상대해야 한다.
강혁 감독은 "(앤드류) 니콜슨은 원래 이번 경기까지 몸을 맞추기로 했다. 병원갈 정도는 아니라 했는데 어제 훈련하면서 발목에 통증이 올라와서 어렵게 됐다. 무리하게 뛸 필요는 없을 것 같아 오늘도 결장한다. 유슈(은도예)가 계속 혼자 뛰어서 체력이 걱정되지만 잘 끌고 가고 있다. 그래서 국내 선수가 한 발 더 열심히 뛰어줘야 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니콜슨의 상태에 대해 설명했다.
니콜슨이 결장하지만 전현우는 복귀한다.
강 감독은 "쉬다가 어제 처음 운동했는데, 전보다 통증이 나아져 할 수 있을 거 같다 해서 엔트리에 넣었다. 팀에 많은 도움이 되고, 또 본인이 임하려는 자세가 강해서 오늘 투입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날 가스공사와 붙는 정관장은 지난 10일 KCC와 1옵션 외국 선수를 트레이드했다. 캐디 라렌에서 디온테 버튼으로 대결 상대가 달라진 것이다. 수비 방법에도 변화가 생겼을까.
강 감독은 "(디온테) 버튼이 능력있는 선수여서 득점과 어시스트가 많이 나왔더라. 높이는 (캐디) 라렌보다 낮을 수 있지만 다른 선수들을 살려주는 거나 스페이싱처럼 버튼에서 파생되는 부분은 좋아진 것 같다. 선수들에게 버튼이 KCC에 있을 때 좋아했던 스타일에 대해 얘기했다. 수비는 기본적으로 했던 수비 그대로 가져갈 생각이다"라며 큰 틀은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버튼을 처음에는 양재혁에게 맡길 생각이다. 버튼이 볼을 못 잡게 하면서 짜증 나게 한다면 수월하게 경기를 풀어가지 않을까 싶다"라고 매치업 상대를 밝혔다.
끝으로 강 감독은 "결국 리바운드 싸움인 것 같다. 이종현이 돌아왔다고 들었고 어느 정도 출전할지는 모르겠지만 우리가 리바운드에 실패했을 때 선수들이 얼마나 리바운드에 참여해서 한 번 더 공격할 수 있는 기회를 잡는지에 따라 승패가 갈릴 것"이라며 리바운드와 수비를 강조했다.
사진 = KBL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