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이 디온테 버튼 영입에 이어 또 다시 승부수를 던진다. 2옵션 외국선수로 조니 오브라이언트 합류가 임박했다.
농구계에 따르면 2021-2022시즌 DB 소속으로 KBL 무대를 누볐던 외국선수 조니 오브라이언트가 지난 12일 입국했다.
3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온 오브라이언트의 새 소속 팀이 될 팀은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다.
정관장은 지난 10일 KCC에 캐디 라렌을 넘기고 디온테 버튼을 받아오는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한 바 있다. 버튼은 11일 LG전부터 곧바로 출전했고, 13일 가스공사전에서 클러치 타임을 책임지며 정관장의 10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버튼 영입 효과를 조금씩 맛보고 있는 정관장이 외국선수진에 한 번 더 변화를 가져간다. 남은 교체권 1장을 활용해 2옵션 외국선수 클리프 알렉산더를 조니 오브라이언트로 바꾼다.
12일 입국한 오브라이언트는 메디컬테스트와 서류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정관장에 공식 합류할 계획이다.
일단 14일 치르는 SK전의 경우 알렉산더가 그대로 코트를 누빌 가능성이 높다. 오브라이언트의 출전은 이후 시점이 될 전망이다. 주중 공식 발표가 유력하다.
203cm의 신장에 118kg의 체격을 가진 오브라이언트는 2021-2022시즌에 DB 소속으로 39경기 출전해 15.1점 8.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공격력이 준수할 뿐만 아니라 높이가 믿음직한 선수다. 버튼을 위한 2옵션 외국선수 파트너로 제격이다.
정관장 관계자는 "알렉산더가 그동안 몸 상태나 경기력에 아쉬움이 있었다. 오브라이언트는 1월 초까지 러시아 리그에서 뛰다가 오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걱정은 없다. 버튼을 영입했지만 제공권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는데 오브라이언트가 그 부분을 메워줄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 KBL 제공
농구계에 따르면 2021-2022시즌 DB 소속으로 KBL 무대를 누볐던 외국선수 조니 오브라이언트가 지난 12일 입국했다.
3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온 오브라이언트의 새 소속 팀이 될 팀은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다.
정관장은 지난 10일 KCC에 캐디 라렌을 넘기고 디온테 버튼을 받아오는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한 바 있다. 버튼은 11일 LG전부터 곧바로 출전했고, 13일 가스공사전에서 클러치 타임을 책임지며 정관장의 10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버튼 영입 효과를 조금씩 맛보고 있는 정관장이 외국선수진에 한 번 더 변화를 가져간다. 남은 교체권 1장을 활용해 2옵션 외국선수 클리프 알렉산더를 조니 오브라이언트로 바꾼다.
12일 입국한 오브라이언트는 메디컬테스트와 서류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정관장에 공식 합류할 계획이다.
일단 14일 치르는 SK전의 경우 알렉산더가 그대로 코트를 누빌 가능성이 높다. 오브라이언트의 출전은 이후 시점이 될 전망이다. 주중 공식 발표가 유력하다.
203cm의 신장에 118kg의 체격을 가진 오브라이언트는 2021-2022시즌에 DB 소속으로 39경기 출전해 15.1점 8.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공격력이 준수할 뿐만 아니라 높이가 믿음직한 선수다. 버튼을 위한 2옵션 외국선수 파트너로 제격이다.
정관장 관계자는 "알렉산더가 그동안 몸 상태나 경기력에 아쉬움이 있었다. 오브라이언트는 1월 초까지 러시아 리그에서 뛰다가 오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걱정은 없다. 버튼을 영입했지만 제공권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는데 오브라이언트가 그 부분을 메워줄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 KBL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