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꿈 깨라 “이강인 PSG와 재계약 논의” 충격 이적 없다! 레퀴프+풋메르카토 보도

입력
2025.01.09 09:03






[SPORTALKOREA] 이현민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은 프리미어리그 이적설이 터진 이강인(23)을 매각할 의사가 전혀 없다

프랑스 유력지 레퀴프는 8일 “PSG가 여러 차례 이강인에 이적 문의를 받았지만, 당분과 그와 결별할 생각이 없다”고 못 박았다.

매체는 “이강인은 지난 여름(2023)년 PSG에 합류해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팀에서 로테이션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국가대표 선수는 새로운 도전에 열려 있다”고 최근 불거진 이적설을 언급했다.



이어 “이강인은 이번 시즌 시작 후 엔리케 감독이 가장 많이 활용한 선수 중에 한 명이다. 공식 24경기에서 선발 14경기, 출전 시간 1,366분, 6골 2도움을 기록했다. 경기장에서 활약이 일정하지 않았으나 그의 유니폼은 수도권에서 가장 많이 팔린다”고 경기장 안팎에서 영향력을 설명했다.

프랑스 풋메르카토 역시 “이강인은 2028년 6월까지 계약이 남았다. 이강인은 파리에서 좋은 기분을 느끼고 있으며 계약 연장 가능성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 PSG는 이적설을 듣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잔류를 못 박았다.

두 언론은 이강인의 프리미어리그행이 불발될 것을 확신했다.





앞서 디 애슬레틱은 “아스널을 포함한 여러 프리미어리그 팀(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이 이강인에게 관심 있다. 아직 움직임이 없는 아스널은 PSG가 임대 후 완전 영입 옵션을 포함할 경우 협상 테이블에 앉을 가능성이 있다. 이런 해결책은 PSG에 전혀 흥미롭지 않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강인이 PSG 입단 1년 반 만에 새로운 도전을 할 마음을 열었다. 그는 자신이 손에 쥐고 있는 다양한 선택 사항을 연구할 것”이라고 이적 가능성을 언급하면서도 “PSG는 그를 판매하지 않을 것이다. 선수에 대한 평가도 높지만. 구단은 마케팅 부문 전반에 있어 중요하다는 사실도 인지하고 있다. 만약 PSG가 등번호 19번을 내줘야 한다면 2023년 그를 영입하기 위해 지불했던 금액인 2,200만 유로(330억 원)의 최소 두 배를 요구할 것이다. 이는 전 마요르카 선수에게 관심 있는 클럽을 멀어지게 할 것”이라는 전망도 함께 내놓았다.





유럽 이적 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이강인의 프리미어리그 관심이 사실이라고 개인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밝혔다.

로마노는 “이강인 프리미어리그 두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알리면서 구체적인 클럽명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탈리아 투토메르카토 역시 “이강인은 유럽 이적 시장을 뜨겁게 달굴 선수 중 하나다. 맨유와 뉴캐슬이 이강인의 정보를 요청했다. 향후 며칠 동안 영입을 시도할 것이다. PSG가 그를 판매할지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확고한 선발은 아니지만,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중요한 선수임은 분명하다”고 전했다.

수많은 이적설에 구체적인 팀명까지 언급됐지만, 프랑스 유력 매체들은 이강인이 PSG를 떠나는 일이 없을 거로 내다봤다. ‘재계약’ 소식까지 나왔다는 건 이강인을 핵심 전력으로 간주한다는 의미다.





사진=Highbury Headlines, 365스코어, 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스포키톡 새로고침
로그인 후 스포키톡을 남길 수 있어요!
첫 번째 스포키톡을 남겨주세요.
이미지 실시간 인기 키워드
  • KB손해보험 5연승
  • KCC 5연패 탈출
  • 축구협회장 선거
  • 서건창 KIA 계약
  • 이강인 프리미어리그 러브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