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23세 아스널?) 'PSG 이적 적중' 끝판왕 등장→"수많은 구단이 문을 두드리고 있으나 계약은 2028년 6월까지"

입력
2025.01.09 15:11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 이강인이 팀을 떠날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8일(한국시간) "이강인은 현재 구단에서 좋은 기분을 유지하고 있다. PSG는 이적설을 듣지 않길 희망한다. 그와 계약 연장 가능성 논의를 시작했다. 이강인의 계약 기간은 2028년 6월까지이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이강인이 PSG를 떠날 수 있다는 전망이 고개를 들었다. 심지어 단순히 루머라고 보긴 어려운 공신력 높은 매체들에서 일제히 해당 소식을 다뤘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 메르카토'는 6일 "이강인은 겨울 유럽을 뜨겁게 달굴 이름 가운데 하나이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강인 정보를 요청한 상황이다. 앞으로 며칠 동안 영입 시도는 계속될 것이다. 구단이 그를 매각할 것인지 여부를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강인은 로테이션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그럼에도 루이스 엔리케 감독 아래에서 중요한 선수임은 분명한 사실이다"라고 전했다.



이후 7일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아스널이 이강인 영입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그는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꾸준한 출전 기회를 얻고 있으나 새로운 도전에 열려있다. PSG는 아시아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지닌 이강인을 매각하고 싶어 하지 않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여기에 구체적인 이적료까지 언급됐다. 주로 이강인의 계약이 남아있기에 거액의 이적료를 제안해야 고민해 볼 수 있단 의견이었다. 프랑스 '레퀴프' 소속 로익 탄지 기자는 "PSG는 이강인을 매각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 PSG는 5,000만 유로(약 752억 원)를 초과하는 제안이 있을 경우 고민해 볼 것이다. 이강인은 다양한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당장 떠나고 싶은 마음은 없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PSG는 이강인 이적 문의를 수차례 받았다. 그러나 당분간 그와 결별할 생각이 없다. 그는 이번 시즌 시작 후 엔리케 감독이 가장 많이 활용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공식전 24경기에 출전했다. 선발 14경기, 출전 시간 1,366분, 6골 2도움을 올렸다"며 "경기장 안에서 활약 시간은 일정하지 않긴 하나 그의 유니폼은 수도 구단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다"라고 못을 박았다.

이강인이 팀을 떠날지 여부를 두고 잉글랜드, 프랑스, 스페인 등 그와 연결된 여러 국가 소속 다양한 매체들에서 추측을 내놓았다. 팬들의 시선은 마테오 모레토 기자에 쏠렸다.



그는 과거 이강인의 PSG 이적 및 계약 과정 등을 가장 정확하게 맞춘 인물이다. 그는 "이강인은 PSG에 중요한 선수이다. 수많은 구단이 그를 품기 위해 문을 두드리고 있다. 공식적인 논의는 없는 상황이다. 맨유가 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며 아스널과 뉴캐슬 역시 이강인에게 부합하는 차기 행선지다. 그를 원하는 팀은 그의 계약이 2028년 6월에 끝난다는 점을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사진=나우 아스널 X 계정,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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