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커리어 역사상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는 2일 새벽(한국 시간) 안필드에서 벌어졌던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리버풀전에서 0-2로 패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전반 12분 코디 각포, 후반 32분 모하메드 살라에게 연거푸 실점하며 무너졌다. 이 경기 패배로 맨체스터 시티는 공식전 7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 빠지게 됐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프로팀 감독 생활을 시작한 이후 7경기 연속 무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식전 성적을 정확히 설명하면 1무 6패이며, 특히 프리미어리그에서는 4연패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토트넘전 0-4 패배에 이어 이번 리버풀전에서도 0-2 무득점 패배를 당했는데, 이는 과르디올라 감독 부임 후 처음으로 기록한 두 경기 연속 무득점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11월 21일 맨체스터 시티와 계약 기간을 2027년으로 연장하는 등 그간 수많은 트로피를 안겨 준 성과를 보상받은 바 있다. 하지만 정작 이 시기에 겹쳐 커리어 최대의 부진에 빠져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에게는 반등이 절실하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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