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메시의 아르헨티나 역겨운 인종차별"…코파 우승 후 "프랑스 선수는 모두 앙골라 출신" 노래→음바페 성적 조롱도→챔피언 자격 스스로 버린 최악의 팀

입력
2024.07.17 09:00


인종차별 노래를 부르고 있는 아르헨티나 대표팀/더선




엔조 페르난데스/미러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충격적이다. 또 인종차별 사건이다. 월드컵 챔피언, 남미 챔피언,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주장으로 이끄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이 역겨운 인종차별적 발언을 했다. 그들은 챔피언의 품격을 잃었다. 이런 팀은 챔피언의 자격이 없다. 그들은 세계 최고의 팀이 아니라 단 번에 세계 최악의 팀으로 전락했다.

아르헨티나는 2024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콜롬비아를 1-0으로 무너뜨렸다. 코파 아메리카 2회 연속 우승이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까지 메이저대회 3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진정 아르헨티나의 시대를 선포했다.

그런데 그들은 스스로 챔피언의 자격을 차버리는 행동을 했다. 역겨운 인종차별을 시도했기 때문이다. 영국의 '더선', '미러' 등의 언론들이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민낯을 공개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선수들은 코파 아메리카 우승 후 버스로 이동했다. 버스 안에서 사건이 터졌다. 그들은 승리를 축하하기 위한 축제를 벌렸다. 신 나게 노래도 불렀다. 그런데 이 노래 중 인종차별 노래가 있었다. 혐오스러운 노래였다. 그들은 무엇이 자랑스러운지 이 노래를 영상에 담았다. 첼시의 엔조 페르난데스가 이 영상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 이 영상이 공개된 것이다.

이 노래는 프랑스 대표팀 선수들을 인종차별하는 노래다.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 상대였다. 당시 역대급 승부를 펼쳤다. 연장전까지 3-3으로 비긴 후 아르헨티나가 승부차기에서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다. 그때 아르헨티나가 부른 노래다. 아르헨티나 축구 팬들이 부른 노래를 아르헨티나 대표팀 선수들이 따라 부른 것이다.

노래의 핵심 가사는 "프랑스 선수들은 모두 앙골라 출신"이라는 내용이다. 흑인을 비하한 것이다. 또 프랑스 대표팀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를 성적으로 조롱하는 구호도 있었다. 그들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한 후 음바페 인형에 기저귀를 채운 이들이다.



2024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을 차지한 아르헨티나 대표팀/게티이미지코리아




이 영상을 본 축구 팬들은 분노했다. 축구 팬들은 "아르헨티나 대표팀 정말 역겹다", "누군가 이게 농담이라고 말해줘", "이렇게 우승을 축하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 등의 목소리를 냈다. 아르헨티나 축구협회는 아직 이 영상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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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헨리
    메시는 보이지 않는데 기레기야
    2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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