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 피닉스가 충남도청을 꺾고 값진 두 번째 승리를 거두며 3연패 사슬을 끊었다.
상무 피닉스는 14일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2라운드 제4매치 데이 세 번째 경기에서 충남도청을 33-28로 이기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이로써 3연패에서 탈출한 상무 피닉스는 2승 1무 6패(승점 5점)로 5위를 유지했고, 5연패에 빠진 충남도청은 1무 8패(승점 1점)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상무 피닉스의 신재섭은 이번 경기에서 10골과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전반과 후반에 걸쳐 꾸준히 득점을 올리며 팀의 흐름을 주도한 그는 경기 MVP에 선정되었다.
경기 후 신재섭은 “연패를 끊고 승리해서 기쁘다. 몸 상태는 아직 100%가 아니지만 점차 끌어올려 팬들에게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락찬 역시 신재섭과 함께 10골을 기록하며 팀 공격에 큰 기여를 했다. 결정적인 순간마다 득점을 올리며 충남도청의 수비를 무너뜨렸다. 박세웅도 5골을 추가하며 득점에서 힘을 보탰다.
안재필 골키퍼는 10세이브를 기록하며 상대의 유효 슛을 막아내는 데 성공, 수비의 핵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충남도청은 오황제가 11골로 이 경기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오황제는 이번 경기로 득점 랭킹 1위를 탈환하며 개인적인 성과를 거두었지만, 팀의 연패를 끊는 데는 실패했다.
박성한이 5골로 힘을 보탰고, 편의범 골키퍼와 김수환 골키퍼가 각각 8세이브와 5세이브를 기록하며 분전했으나, 상무 피닉스의 꾸준한 리드에 추격을 이어가지 못했다.
상무 피닉스는 초반부터 강력한 수비와 신재섭, 김락찬의 연속 득점으로 주도권을 잡았다. 6-3으로 앞서면서부터 꾸준히 리드를 지켰다. 전반 중반에 12-10, 2골 차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김락찬의 연속 골로 다시 격차를 벌려 18-13으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 박세웅의 골로 19-13, 6골 차로 가장 큰 격차를 벌렸지만, 충남도청이 흐름을 타면서 3골 차까지 좁혔다. 후반에는 충남도청이 3골 차까지 좁히기를 반복했지만, 그때마다 상무 피닉스에 기회를 내주면서 5골 차로 벌어졌다.
상무 피닉스가 충남도청의 추격에도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리드를 유지하며 33-28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강원 태백=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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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 피닉스는 14일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2라운드 제4매치 데이 세 번째 경기에서 충남도청을 33-28로 이기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이로써 3연패에서 탈출한 상무 피닉스는 2승 1무 6패(승점 5점)로 5위를 유지했고, 5연패에 빠진 충남도청은 1무 8패(승점 1점)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상무 피닉스의 신재섭은 이번 경기에서 10골과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전반과 후반에 걸쳐 꾸준히 득점을 올리며 팀의 흐름을 주도한 그는 경기 MVP에 선정되었다.
경기 후 신재섭은 “연패를 끊고 승리해서 기쁘다. 몸 상태는 아직 100%가 아니지만 점차 끌어올려 팬들에게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락찬 역시 신재섭과 함께 10골을 기록하며 팀 공격에 큰 기여를 했다. 결정적인 순간마다 득점을 올리며 충남도청의 수비를 무너뜨렸다. 박세웅도 5골을 추가하며 득점에서 힘을 보탰다.
안재필 골키퍼는 10세이브를 기록하며 상대의 유효 슛을 막아내는 데 성공, 수비의 핵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충남도청은 오황제가 11골로 이 경기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오황제는 이번 경기로 득점 랭킹 1위를 탈환하며 개인적인 성과를 거두었지만, 팀의 연패를 끊는 데는 실패했다.
박성한이 5골로 힘을 보탰고, 편의범 골키퍼와 김수환 골키퍼가 각각 8세이브와 5세이브를 기록하며 분전했으나, 상무 피닉스의 꾸준한 리드에 추격을 이어가지 못했다.
상무 피닉스는 초반부터 강력한 수비와 신재섭, 김락찬의 연속 득점으로 주도권을 잡았다. 6-3으로 앞서면서부터 꾸준히 리드를 지켰다. 전반 중반에 12-10, 2골 차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김락찬의 연속 골로 다시 격차를 벌려 18-13으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 박세웅의 골로 19-13, 6골 차로 가장 큰 격차를 벌렸지만, 충남도청이 흐름을 타면서 3골 차까지 좁혔다. 후반에는 충남도청이 3골 차까지 좁히기를 반복했지만, 그때마다 상무 피닉스에 기회를 내주면서 5골 차로 벌어졌다.
상무 피닉스가 충남도청의 추격에도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리드를 유지하며 33-28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강원 태백=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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