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래쉬포드 '스왑딜', 내년 여름 토트넘 떠나 맨유행 유력…호날두같은 베테랑 공격수 절실→1+2년 재계약 불발

입력
2024.12.15 13:35
수정
2024.12.15 13:37
사진=팀토크


사진=365스코어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손흥민의 스왑딜 가능성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다. 손흥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동하고, 마커스 래쉬포드가 토트넘으로 온다는 이야기다. 당장은 아닐 수 있지만, 2년 안에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영국 런던 월드는 15일(한국시간) "손흥민 등 5명의 토트넘 선수가 내년 여름 구단을 떠날 예정"이라며 "손흥민은 1년 연장 옵션 조항이 있지만 발동됐다는 소식은 없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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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브미스포츠는 "손흥민은 2년 안에 토트넘을 떠날 수도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대체자를 찾고 있다"며 "맨유의 마커스 래쉬포드를 주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미러도 "마커스 래쉬포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잔류를 결정한다면 토트넘이 그중 하나가 될 수 있다"며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은 여름에 계약이 만료되며 그를 대체할 선수를 찾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래쉬포드의 판매를 고려하고 있다. 경기장 밖의 생활이 축구 선수로서의 집중력을 떨어뜨리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그의 이적에 있어서 가장 큰 걸림돌은 주급이다. 래쉬포드가 현재 받고 있는 주급은 약 32만5000파운드(약 6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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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이적설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에 스왑딜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풋볼 트랜스퍼도 맨유가 내년 여름 손흥민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공격진에 무게감을 더하기 위해서 마지막 카드로 손흥민을 고려하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맨유의 공격진은 어린 선수들이 대부분이다. 가르나초, 디알로, 호일룬 등 대다수가 20대 초반의 어린선수들로 구성돼 있다. 이 때문에 손흥민과 같은 베테랑 공격수의 영입이 필요한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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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맨유에서 뛰게 된다면 가르나초, 마운트 등을 대신해 2선에서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

팀토크는 "손흥민은 스트라이커 아래서 10번 역할을 맡는 2명 중 1명으로 활약할 수 있는 옵션이다.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좋은 호흡을 보여줄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다만 영국 현지에서는 손흥민이 토트넘과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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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3년 재계약까지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손흥민의 나이를 고려해서 토트넘이 이 같은 결정을 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분석이다.

투더레인앤백은 "토트넘이 손흥민의 장기적인 대체자를 찾고 있다. 수뇌부는 뒤에서 구단의 미래를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토트넘은 손흥민의 높은 주급을 부담스러워한다. 장기 재계약이 아닌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하는 것을 재정적으로 합리적인 결정이라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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