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강혁 감독 "타이트한 일정, 휴식을 많이 주고 있다"

입력
2025.03.17 18:47
"휴식을 많이 줬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17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강혁 감독은 "모든 팀의 일정이 타이트하고 우리도 마찬가지다. 휴식을 많이 줬다. 이전 정관장과의 경기에서 약속이 안 된 부분만 수정하고 잘 된 부분은 계속 가져가려고 한다. 마지막 라운드에 오니까 체력이 힘든 부분이 있어서 부상이 올 까봐 휴식을 주면서 준비했다"고 이야기했다.

최근 김낙현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강 감독은 "밸런스가 안맞는 것 같다. 수비보다는 공격이나 슈팅이 장점인 선수다. 슛이 들어가야 하는데 최근에 발바닥에 물집이 잡히고 찢어졌다. 불편해했는데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김낙현이 살아나야 공격이 플러스가 된다. 본인도 열심히 하고 있다. 비디오도 보면서 슛도 하고 하기 때문에 좋아질 것이라 생각한다. 큰 경기에 강하기 때문에 본인 몫을 해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맞대결 당시 경기가 상당히 과열됐다. 이날 경기에서는 콜 기준이 변화할 가능성이 있다.

강 감독은 "오늘은 콜을 빨리 불지 않을까 생각한다. 우리는 하던대로 수비를 했었다. 너무 격하게 되면 부상 우려가 있다. 빨리 콜을 해서 더 심하게 나오지 않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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