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분들께 죄송한 마음뿐이다."
서울 삼성 썬더스는 4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의 3라운드 맞대결에서 77-114로 패했다.
말 그대로 완패였다. 이날 삼성은 수비에서 가스공사의 화력을 감당하지 못한 채 2쿼터부터 와르르 무너졌다. 팀 3점슛 성공률이 20.8%(5/24)에 그치면서 화력전 흐름을 따라가기도 버거웠지만 기본적인 에너지 레벨 싸움에서도 완전히 밀리는 모습이었다.
삼성 김효범 감독은 "팬분들께 죄송한 마음뿐이다. 그래도 마커스 데릭슨이 돌아오면 지금보다 더 유기적인 농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코피 코번도 부상에서 이제 막 돌아왔기 때문에 지금보다 몸 상태가 분명 더 좋아질 것이다. 내가 잘 준비시키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김효범 감독은 "시즌 초반에 코번이 다치면서 데릭슨 위주로 경기 플랜을 짜고 코번이 돌아오니까 이제는 데릭슨이 나가면서 흐름이 들쑥날쑥한 시즌이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선수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농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사진 = KBL 제공
서울 삼성 썬더스는 4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의 3라운드 맞대결에서 77-114로 패했다.
말 그대로 완패였다. 이날 삼성은 수비에서 가스공사의 화력을 감당하지 못한 채 2쿼터부터 와르르 무너졌다. 팀 3점슛 성공률이 20.8%(5/24)에 그치면서 화력전 흐름을 따라가기도 버거웠지만 기본적인 에너지 레벨 싸움에서도 완전히 밀리는 모습이었다.
삼성 김효범 감독은 "팬분들께 죄송한 마음뿐이다. 그래도 마커스 데릭슨이 돌아오면 지금보다 더 유기적인 농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코피 코번도 부상에서 이제 막 돌아왔기 때문에 지금보다 몸 상태가 분명 더 좋아질 것이다. 내가 잘 준비시키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김효범 감독은 "시즌 초반에 코번이 다치면서 데릭슨 위주로 경기 플랜을 짜고 코번이 돌아오니까 이제는 데릭슨이 나가면서 흐름이 들쑥날쑥한 시즌이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선수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농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사진 = KBL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