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박신자컵] 토요타, 하나은행 꺾으며 2년 연속 챔프전 진출

입력
2024.09.07 15:43
토요타가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박신자컵 결승에 나선다.

토요타 안텔롭스는 7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4강 부천 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75-5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한 토요타는 결승전에 선착하게 됐으며 곧이어 열리는 후지쯔 레드웨이브와 부산 BNK 썸 경기의 승자와 대회 우승을 놓고 다투게 됐다.

토요타는 포인트가드 야스마 시오리가 15점 5리바운드로 팀 공격을 이끌었고 미우라 마이카가 13점으로 뒤를 받쳤다.

토요타는 경기 시작부터 정확한 외곽슛과 빠른 속공으로 하나은행을 압박했다 .여기에 하나은행의 실책까지 연이어 겹치면서 리드 폭을 넓힌 끝에 42-21로 크게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하지만 하나은행 역시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3쿼터 들어 상대를 무득점으로 묶었고 김시온와 양인영의 득점이 터지며 34-42까지 추격에 성공하기도 했다.

그러나 토요타는 3쿼터 후반부터 전열을 가다듬은 뒤 4쿼터 들어 야스마와 히라시타의 득점이 터지며 75-53의 승리를 차지했다.

사진 = 이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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