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review] '탈트넘=과학'...누누의 노팅엄, '선두' 리버풀에 1-1 무→8G 무패+2위 도약

입력
2025.01.15 06:44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노팅엄 포레스트가 프리미어리그(PL) 우승 경쟁에 합류했다.

노팅엄은 15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셔에 위치한 더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PL 21라운드에서 리버풀에 1-1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노팅엄은 일시적으로 아스널을 제치고 리그 2위로 올라섰다.

리버풀은 4-2-3-1 전형을 꺼냈다. 디아스, 각포, 소보슬라이, 살라, 맥 알리스터, 그라벤베르흐, 로버트슨, 반 다이크, 코나테, 알렉산더-아놀드, 알리송이 출격했다.

이에 맞서는 노팅엄 역시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우드, 허드슨-오도이, 깁스-화이트, 엘랑가, 앤더슨, 예이츠, 윌리엄스, 무리요, 밀렌코비치, 아이나, 셀스가 선발 출전했다.

[전반전] '우드 선제골'...노팅엄, 1-0 리드로 전반 종료사진=게티이미지

리버풀이 포문을 열었다. 전반 2분, 박스 밖에서 디아스의 패스를 받은 맥 알리스터가 오른발 슈팅을 날렸으나 옆으로 빗나갔다.

노팅엄이 이른 시간부터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7분, 역습 상황에서 엘랑가의 스루 패스를 받은 우드가 예리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노팅엄의 공세가 이어졌다. 전반 9븐. 박스 밖에서 무리요가 때린 슈팅이 옆으로 흘렀다. 또한 전반 13분, 엘랑가가 머리로 연결한 공을 허드슨-오도이가 왼발로 마무리했으나 수비에 막혔다.

리버풀이 땅을 쳤다. 전반 23분, 박스 밖에서 소보슬라이의 패스를 받은 디아스가 오른발 슈팅을 날렸으나 위로 떴다. 또한 전반 27분, 이번엔 각포가 올린 크로스를 소보슬라이가 머리로 연결했으나 수비가 저지했다.

리버풀이 몰아쳤다. 전반 40분, 코너킥 상황에서 알렉산더-아놀드가 때린 슈팅이 옆으로 흘렀다.

전반 추가시간은 1분이 주어졌다. 이후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전반은 1-0 노팅엄의 리드로 끝났다.

[후반전] '조타 동점골'...노팅엄, 리버풀에 1-1 무사진=게티이미지

후반전 포문은 역시 리버풀이 열었다. 후반 13분, 디아스의 패스를 받은 살라가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옆으로 흘렀다.

노팅엄이 추가골 기회를 맞았다. 후반 17분, 좌측면에서 안쪽으로 접고 들어온 엘랑가가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알리송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후 리버풀은 로버트슨과 코나테를 빼고 치미카스와 조타를 넣었다.

교체 카드가 적중했다. 후반 20분, 치미카스의 크로스를 조타가 머리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리버풀은 디아스를 빼고 존스를 투입했다.

리버풀의 역전을 노렸다. 후반 33분, 박스 안에서 흐른 공을 조타가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수비에 막혔다. 또한 38분, 우측면에서 공을 잡은 살라가 왼발 감아차기 슈팅을 때렸으나 높게 떴다.

후반 추가시간은 7분이 주어졌다. 이후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1-1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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