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리뷰] 김지수 브렌트포드 선발 데뷔전 풀타임...팀은 2부 꼴찌 플리머스에 0-1 충격패!

입력
2025.01.12 01:5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김지수는 브렌트포드 선발 데뷔전을 치렀는데 웃지 못했다.

브렌트포드는 12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브렌트포드에 위치한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에서 플리머스 아가일에 0-1로 패했다.

[선발 라인업]

브렌트포드는 하콘 발디미르손, 맷스 뢰르슬레우, 셉 반 덴 베르흐, 김지수, 리코 헨리, 예호르 야르몰리우크, 파리스 마그호마, 마티아스 옌센, 미켈 담스고르, 파비우 카르발류, 케빈 샤데를 선발로 썼다.

플리머스는 코너 하자드, 빅토르 팔손, 훌리오 플레게주엘로, 브랜든 갈로웨이, 매튜 소리놀라, 발리 뭄바, 아담 란델, 칼렙 로버츠, 모건 휘태커, 마이클 바이두가 선발로 나왔다.

[경기내용]

브렌트포드가 경기를 주도했다. 점유율을 확보하고 김지수가 위치한 후방부터 빌드업을 하면서 공격 기회를 노렸다. 공격은 카르발류가 이끌었다. 전반 8분 카르발류 슈팅은 하자드가 막았다. 전반 14분 카르발류 슈팅도 막혔다.

플리머스는 압박을 하면서 기회를 도모했다. 김지수가 위치한 브렌트포드는 이렇다 할 기회를 내주지 않았다. 답답한 모습을 보이던 브렌트포드는 점차 기회를 내줬다. 전반 36분 팔손 헤더는 빗나갔다. 브렌트포드는 전반 추가시간 야르몰리우크, 헨리가 득점 기회를 잡았는데 살리지 못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브렌트포드는 후반에도 지지부진한 모습이었다. 크로스는 전방으로 전달되지 않았고 기동력, 적극성이 부족했다. 후반 17분 야르몰리우크, 헨리를 불러들이고 브라이언 음뵈모, 킨 루이스-포터를 넣어 변화를 줬다. 후반 21분 카르발류 슈팅은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브렌트포드는 후반 25분 요아네 위사, 네이선 콜린스까지 넣었다. 승리 의지를 드러냈는데 골은 나오지 않았다. 후반 30분 위사 슈팅은 득점에 실패했고 후반 32분 카르발류는 또 기회를 놓쳤다. 후반 36분 휘태커가 우측부터 들어와 슈팅을 날렸고 그대로 골을 넣었다.

위기에 몰린 브렌트포드는 밀어붙였다. 후반 38분 콜린스 헤더는 빗나갔다. 후반 41분 카르발류 슈팅도 득점에는 실패했다. 후반 추가시간은 6분이었다. 경기는 브렌트포드의 0-1 패배로 종료됐다.

[경기결과]

브렌트포드(0) : -

플리머스 아가일(1) : 모건 휘태커(후반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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