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슈퍼컴, 아스널 EPL 8위 추락 내놨다"…토트넘은 4위로 UCL 간다, 리버풀 우승→첼시 준우승→맨시티 3위→맨유 10위→울버햄튼 18위 강등

입력
2024.10.09 14:00


미켈 아르테타 감독과 아스널 선수단/게티이미지코리아




아르네 슬롯 리버풀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슈퍼컴퓨터가 충격적인 전망을 내놨다. 세계적인 통계 매체 '옵타(Opta)'의 슈퍼컴퓨터가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 순위를 예측해 결과를 공개했는데, 아스널이 추락한다고 나왔다.

영국의 '미러'는 "옵타의 슈퍼컴퓨터가 아스널의 붕괴를 예측했다. 아스널이 지금 이대로 계속된다면 최종 리그 8위로 추락할 것으로 예측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아스널은 리그 우승을 위해 20년의 기다림을 끝내고자 하는 희망으로 시즌을 시작했다. 아스널은 2시즌 연속 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준우승을 기록했다. 지금까지 잘 진행되고 있다. 아스널은 5승 2무로 리그 3위다. 하지만 옵타 슈퍼컴퓨터의 분석에 따르면 아스널은 앞으로 문제가 있어 예상하지 못한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 슈퍼컴퓨터는 아스널이 과대평가됐다고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승은 현재 1위 리버풀이 쭉 나아갈 것으로 슈퍼컴퓨터는 전망했다. 현재 4위인 첼시가 준우승을 차지하고, 5연패에 도전하는 리그 3위로 시즌을 마무리 짓는다. 현재 9위인 토트넘은 반전에 성공해 리그 4위로 마무리,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티켓을 거머쥘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또 에릭 텐 하흐 감독 경질설로 흔들리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금 14위보다 높은 10위로 시즌을 끝내고, 뉴캐슬이 11위를 차지한다.

60년 만에 최악의 출발을 알린 황희찬의 울버햄튼은 18위로 강등될 것으로 전망됐다. 또 승격 1시즌 만에 레스터 시티가 19위로 다시 2부 리그로 내려가고, 꼴찌는 입스위치 타운이 차지할 것으로 분석됐다.

◇슈퍼컴퓨터가 예상한 2024-25시즌 EPL 최종 순위

1. 리버풀

2. 첼시

3. 맨체스터 시티

4. 토트넘

5. 아스톤 빌라

6. 풀럼

7. 본머스

8. 아스날

9.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1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1. 뉴캐슬

12. 노팅엄 포레스트

13. 웨스트햄

14. 브렌트포드

15. 크리스털 팰리스

16. 사우스햄튼

17. 에버턴

18. 울버햄튼

19. 레스터 시티

20. 입스위치 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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