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24 MVP' 로드리, 2024 발롱도르 수상 확률 2위 등극...비니시우스-벨링엄과 경쟁

입력
2024.07.16 18:34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로드리가 2024 발롱도르의 주인이 될 수 있을까?

축구 콘텐츠 제작소 ‘score90’은 16일(한국시간) 베팅 업체 ‘Bet365’를 참고해 2024 발롱도르 수상 확률 TOP 10을 공개했다.

‘Bet365’가 공개한 2024 발롱도르 순위는 다음과 같았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35%로 1위였다. 2위는 32%를 기록한 로드리였다. 주드 벨링엄이 11%로 3위, 다니 카르바할이 7%로 4위였다. 리오넬 메시와 라민 야말이 4%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 7위는 세 명이었다. 킬리안 음바페, 토니 크로스, 필 포든이 2%로 같은 순위에 올랐다. 해리 케인은 1%로 10위였다.





로드리는 맨시티에서 월드클래스 수비형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로드리가 출전한 경기와 그러지 않았을 때 맨시티의 경기력은 확연히 차이가 났다. 맨시티는 로드리가 나왔을 때 공식전 74경기 무패 행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로드리는 이번 유로 2024에서도 자신의 진가를 보여줬다. 루이스 데 라 푸엔테 감독이 이끄는 스페인 대표팀의 유로 2024 최종 명단에 승선한 로드리는 6경기 1골을 기록했다. 잉글랜드와의 결승전에서는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지만 스페인 대표팀은 대회 정상에 올랐다. 로드리는 대회 최우수 선수상(MVP)을 받았다.

스페인의 우승과 유로 2024에서의 맹활약 덕분에 로드리는 발롱도르 유력 후보로 올라섰다. 원래 벨링엄, 비니시우스 등이 주도했던 발롱도르 경쟁에 로드리까지 뛰어들었다. 어떤 선수가 2024 발롱도르 수상자가 될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score90/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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