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ro.review] 덴마크, 세르비아와 0-0 무...슬로베니아와 페어플레이까지 동률→최종 2위 16강 진출

입력
2024.06.26 06:03
수정
2024.06.26 06:03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아인]

덴마크가 조 2위로 16강에 간다.

덴마크는 26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세르비아와 0-0 무승부를 거뒀다.

덴마크는 3-4-1-2 포메이션을 사용했다. 빈, 호일룬이 투톱에 위치했고 에릭센이 뒤를 받쳤다. 중원에는 맬레, 호이비에르, 히울만, 바가 나섰고 백3는 베스테르고르, 크리스텐센, 안데르센이 구성했다. 골문은 슈마이켈이 지켰다.

이에 맞선 세르비아는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루키치, 미트로비치, 사마르지치가 쓰리톱을 형성했고 지브코비치, 구델, 일리치, 미야일로비치가 중원을 구축했다. 백3는 파블로비치, 밀렌코비치, 벨리코비치가 형성했고 골키퍼 장갑은 라이코비치가 꼈다.사진=덴마크사진=세르비아

덴마크가 먼저 기회를 노렸다. 전반 5분 빈이 슈팅을 시도했는데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덴마크가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16분 맬레가 연결한 크로스를 바가 박스 안쪽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옆으로 빗나갔다.

덴마크가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22분 코너킥 상황 이후 박스 안쪽에서 혼전 상황이 일어났지만 골키퍼가 슈팅을 막았다. 세르비아도 반격을 노렸다. 전반 29분 지브코비치가 올린 크로스를 미트로비치가 박스 안쪽에서 헤더로 연결했지만 상대 수비에 막혔다.

덴마크가 좋은 장면을 만들었다. 전반 32분 호이비에르가 보낸 패스를 호일룬이 박스 우측에서 왼발 슈팅으로 가져갔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덴마크의 공격이 계속됐다. 전반 39분 우측에서 히울만이 뒤로 흘려준 볼이 호일룬을 거쳐 빈이 슈팅했지만 높게 떴다. 전반전은 득점 없이 0-0으로 종료됐다.사진=게티이미지사진=게티이미지

후반전이 시작되고 양 팀 모두 교체카드를 사용했다. 덴마크는 바를 빼고 올센을 투입했고, 세르비아는 사마르지치, 구델이 빠지고 타디치, 요비치가 들어왔다. 덴마크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후반 6분 호일룬이 넘겨준 볼을 올센이 박스 바깥 우측에서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왼쪽으로 벗어났다.

덴마크가 추가 교체를 시도했다. 후반 14분 호일룬을 불러들이고 돌베르를 들여보냈다. 덴마크가 땅을 쳤다. 후반 20분 에릭센이 크로스를 시도한 것을 베스테르고르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정면에서 기다리던 골키퍼 품에 안겼다. 세르비아는 후반 22분 일리치를 대신해서 블라호비치를 투입했다.

세르비아가 좋은 장면을 만들었다. 후반 36분 측면에서 볼을 잡은 블라호비치가 뒤로 흘려줬고 미트로비치가 예리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옆으로 벗어났다. 세르비아가 막판 들어 공격을 활발하게 이어갔지만, 덴마크 골문을 열지 못했다. 경기는 결국 0-0 무승부로 종료됐다.사진=게티이미지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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