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배구연맹(KOVO)이 14일 2024-25시즌 도드람 V-리그 경기 시간 변경을 알렸다. 해당 경기는 삼일절이기도 한 오는 3월 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여자부 정관장과 흥국생명의 6라운드 맞대결이다.
당초 해당 경기는 오후 4시에 예정됐으나 공중파 중계방송(KBS 2TV) 편성에 따라 오후 2시로 바뀌었다. 같은날 장충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인 남자부 우리카드-OK저축은행전은 변동 없이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흥국생명은 13일 기준 23승 5패(승점67)로 1위, 정관장은 19승 8패(승점53) 2위에 각각 자리하고 있다. 정관장은 최근 현대건설(17승 10패 승점53)을 제치고 3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정규리그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려는 흥국생명도, 현대건설과 치열한 2위 경쟁을 하고 있는 정관장에게도 중요한 일전이다.
두팀은 상대 전적은 이번 시즌 1~5라운드까지 4승 1패로 흥국생명이 정관장에 우위를 점하고 있다.

글_류한준 기자
사진_KOV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