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의 승부수, 대한항공서 나온 막심 손 잡았다

입력
2025.01.02 17:04


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가 승부수를 띄웠다.

삼성화재는 외국인 선수 교체를 진행 중이다. 시즌 직전에 마테이 콕 대신 블라니미르 그로즈다노프(등록명 그로즈다노프)를 영입한 바 있다. 아웃사이드 히터로서 파워 넘치는 플레이를 선보였지만 좀처럼 아포짓 알리 파즐리(등록명 파즐리)와 공격 균형을 이루지 못하며 고전했다.

그로즈다노프는 2024-25시즌 V-리그 전반기에 17경기 50세트 출전 210점을 기록했다. 공격 점유율은 21.86%, 공격 효율은 28.5%였다. 파즐리가 364점을 올리며 고군분투한 상황에서 그로즈다노프가 상대 블로킹과 수비를 뚫지 못하면서 팀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결국 삼성화재가 다시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대한항공의 일시 교체 외국인 선수였던 막심 지갈로프를 데려온다. 왼손잡이 아포짓 막심과 파즐리의 공존에도 시선이 집중된다.

한편 삼성화재는 6승12패(승점 23) 기록, 5위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후반기에는 막심의 손을 잡고 순위 도약을 노린다.

사진_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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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호수
    그로즈다노프가 교체되었다고하니 이제야 살것같다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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