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막심이 요스바니 대체 외인으로 대한항공에 돌아왔다.
대한항공점보스 배구단은 현 외국인 선수(등록명 : 요스바니)의 부상으로 UAE 리그(팀명 : AI Nasr Dubai)에서 활약하고 있는 러시아 출신 아포짓 Maksim Zhigalov (등록명 : 막심, 등번호 : 26번)를 일시교체 외국인 선수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왼손잡이 아포짓 스파이커인 막심 선수(1989년생/키 203cm, 몸무게 92kg)는 전 러시아 국가대표 출신으로 지난 2023-24시즌 대한항공의 교체 외국인 선수로 챔피언 결정전에서 활약하며 대한항공의 4시즌 연속 통합우승에 기여하였다.
지난 시즌 대한항공 선수단과 함께한 경험을 바탕으로 즉시 투입이 가능하여 팀 전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요스바니는 우측 견관절 회전근개 파열 진단을 받아 약 6~8주 결장이 예상되며, 빠른 복귀를 위해 재활에 전념하고 있다.
대한항공 토미 감독은 외국인선수 교체 관련 구단의 신속한 조치에 대해 감사를 표시하며 다수의 부상선수 발생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팀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막심 선수는 11월 10일(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하였으며 국제이적동의서(ITC) 발급 등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경기에 투입될 예정이다.
사진=대한항공 점보스<저작권자 Copyright ⓒ MHNsports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