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2025 신인 선수' 영입

입력
2025.01.13 13:00
사진=전북 현대

[포포투=이종관]

전북현대모터스FC(이하 전북현대)가 새 시대를 준비하며 새로운 젊은 피를 수혈했다.

전북현대는 13일 '25시즌을 시작하며 준프로에서 프로 전환한 2명을 포함해 총 9명의 신인 선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AFC 챔피언스리그TWO에서 가능성과 잠재력을 선보인 진태호와 서정혁이 준프로에서 프로로 전환되며 '25시즌 프로 계약 스타트를 끊었다.

또 한 명의 유스 출신인 황승준(20세/DF/179cm)은 지난해까지 용인대에서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활약하며 올 시즌 우선지명으로 프로 계약을 맺었다.

전북현대는 유스 출신 외에 자유계약으로 6명의 선수를 추가로 영입했다.

왼쪽 풀백 유망주로 입단한 김준영(21세/DF/178cm)은 조선대 출신으로 빠른 발과 민첩성으로 윙 포워드 포지션까지 소화가 가능하고 왼발 크로스와 오버래핑 등 공격적인 측면에서 많은 호평을 받아 기대가 큰 선수다.

미드필더 포지션에서는 공격형의 홍익대 윤현석(22세/MF/178cm)과 한남대 출신의 중앙미드필더 김민재(21세/MF/179cm)가 합류했으며 두 선수 모두 많은 활동량과 간결한 플레이가 뛰어난 선수로 평가받았다.

윙 포워드에는 용인대의 강현종(21세/WF/185cm)과 용인축구센터 출신의 이재준(19세/WF/178cm)을 자유계약으로 선발했다.

최전방 공격수 포지션에는 상지대 출신으로 공중볼과 볼 소유에 강점을 보인 장신 스트라이커 정상운(22세/CF/190cm)을 영입했다.

전북현대는 '25시즌 신인 선수들을 각 포지션별로 다양하게 영입하였으며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수의 성장과 팀의 육성 모두에서 성공적인 시즌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한편 신인선수 가운데 진태호 선수는 지난 2일 A팀 태국 전지훈련에 동행해 시즌 준비에 나섰다.<저작권자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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