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오키나와(일본), 조은정 기자]2일(한국시간)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연습경기가 열린다.삼성은 오키나와에서 국내와 일본 팀을 상대로 연습 경기를 7번 치른 뒤 3월 5일 귀국, 시범경기를 준비한다.삼성 심재훈이 훈련을 하고 있다. 2025.03.02 /cej@osen.co.kr](https://static-cdn.sporki.com/news/osen/20253/2644365/c_202503141254775493_67d3aa6990e34.jpg)
[OSEN=대구,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신인 내야수 심재훈이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다.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는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KBO리그 시범경기를 치른다. 전날 경기에서 LG가 팀 타선이 폭발하며 10-5로 승리했다.
삼성은 이날 김지찬(중견수) 홍현빈(우익수) 구자욱(지명타자) 디아즈(1루수) 전병우(3루수) 류지혁(2루수) 함수호(좌익수) 이병헌(포수) 심재훈(유격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나선다. 선발 투수는 양창섭이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오늘은 불펜데이다. 불펜투수들로 경기를 치를 것이다. 양창섭이 선발 경험이 있어서 첫 번째로 나간다"고 말했다.
신인 내야수 심재훈이 유격수로 첫 선발 출장한다. 박 감독은 “심재훈 선수는 수비는 마무리 훈련 때부터 봤는데, 고등학교 졸업하고 제가 요근래 봤던 선수 중에 기본기가 제일 잘 갖춰져 있는 선수다”라고 칭찬했다.
또 박 감독은 "심재훈 선수는 주포지션은 2루수이고, 만약의 상황이 생겼을 때 유격수까지 할 수 있게끔 준비를 시키고 있다. 워낙 수비 능력은 기본기를 어느 정도 갖추고 있는 선수라서 테스트도 하고 경험도 쌓게 하고 있다. 내야진에 활력소가 되고, 주전 라인업에 변수가 생기면 스타팅으로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OSEN=오키나와(일본), 조은정 기자]2일(한국시간)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연습경기가 열린다.삼성은 오키나와에서 국내와 일본 팀을 상대로 연습 경기를 7번 치른 뒤 3월 5일 귀국, 시범경기를 준비한다.삼성 심재훈이 훈련을 하고 있다. 2025.03.02 /cej@osen.co.kr](https://static-cdn.sporki.com/news/osen/20253/2644365/c_202503141254775493_67d3aa6a2d0ab.jpg)
LG는 홍창기(우익수) 박해민(중견수) 김현수(지명타자) 문보경(3루수) 오지환(유격수) 송찬의(좌익수) 문정빈(1루수) 구본혁(2루수) 이주헌(포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나선다. 선발 투수는 이지강이다.
염경엽 감독은 경기 전에 "지금 주전 선수들 중에서 신민재와 박동원의 타격감이 좀 많이 떨어져 있다. 다른 선수들은 조금씩 올라오면서 유지하면서 가고 있다. 오늘 민재는 경기는 안 나가고 훈련만 많이 했다. 모창민 코치와 상의해서 보완 훈련을 하고 인천 원정 가서 경기에 나갈거다. 동원이는 오늘 쉰다. 주헌이가 8이닝, 거의 다 뛰고 뒤에 전경원이 조금 나갈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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