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25일 자유계약선수(FA) 김헌곤과 계약했다.
삼성은 25일 “김헌곤과 2년간 최대 총액 6억원의 계약서에 사인했다. 계약금은 2억원이며, 매해 연봉 1억원, 인센티브 최대 1억원 등의 조건이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삼성에서만 뛴 김헌곤은 통산 900경기에서 타율 0.272 685안타 45홈런 302타점 328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2024년은 김헌곤의 활약이 돋보인 한 해였다. 지난 4월초 팀의 8연패를 끊는 결승타를 기록하며 삼성의 반등을 이끌어냈다. 올 시즌 117경기 타율 0.302 85안타 9홈런 34타점 43득점을 기록했다. 또한 포스트시즌에 4홈런을 기록하며 팀 타선을 이끌었다.
계약을 마친 김헌곤은 “무엇보다도 계속 푸른 유니폼을 입을 수 있어서 자부심을 느낀다. 선수로서 계속 뛸 수 있게 되어서 기분 좋고 책임감도 느껴진다. 계약을 해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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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25일 “김헌곤과 2년간 최대 총액 6억원의 계약서에 사인했다. 계약금은 2억원이며, 매해 연봉 1억원, 인센티브 최대 1억원 등의 조건이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삼성에서만 뛴 김헌곤은 통산 900경기에서 타율 0.272 685안타 45홈런 302타점 328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2024년은 김헌곤의 활약이 돋보인 한 해였다. 지난 4월초 팀의 8연패를 끊는 결승타를 기록하며 삼성의 반등을 이끌어냈다. 올 시즌 117경기 타율 0.302 85안타 9홈런 34타점 43득점을 기록했다. 또한 포스트시즌에 4홈런을 기록하며 팀 타선을 이끌었다.
계약을 마친 김헌곤은 “무엇보다도 계속 푸른 유니폼을 입을 수 있어서 자부심을 느낀다. 선수로서 계속 뛸 수 있게 되어서 기분 좋고 책임감도 느껴진다. 계약을 해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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