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현역가왕2'가 충격적인 최종 방출자와 영광의 MVP를 함께 공개한다.
지난 6회에서는 본선 2차전 팀미션에서 에녹 팀(에녹, 박서진, 노지훈, 한강, 김경민)이 1라운드 꼴찌에서 최종 1위로 등극하는 대반전을 보여줘 짜릿함을 안겼다. 본선 3차전 진출을 확정지은 에녹팀 전원은 모두 부둥켜안은 채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모습으로 뭉클함을 선사했다.
오는 14일 방송될 7회에서는 에녹, 박서진, 노지훈, 한강, 김경민을 제외하고, 방출 후보가 된 20명 현역들 중 최종 방출자가 발표된다. 특히 본선 2차전이 모두 종료된 후 모든 현역들이 무대 위로 모인 가운데 MC 신동엽이 최종 방출자 발표를 선언한 상황.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안갯속 판세로 인해, 촉각을 곤두세운 현역들은 "지금 그냥 떨어지는 사람 말하는 거야?" "몇 명 떨어지는지도 몰라?"라면서 탈락자 인원조차 알 수 없는 잔혹한 방식에 당혹감을 드러낸다. 여기에 한 사람씩 이름이 호명된 탈락자들이 실시간으로 자리를 떠나는 냉정한 룰이 공개되면서 분위기는 냉랭해진다.
본격적인 현역들의 진짜 대결이 시작될 본선 3차전으로 직행할 현역은 누구일까. 반면 최고의 활약을 인정받아 '본선 2차전 MVP'에 등극할 영광의 주인공은 누구일지 관심을 모은다.
그런가 하면 '현역가왕2' 마스터 린이 현역들이 펼치는 역대급 대결 무대에 눈물을 글썽거리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아낸다. 린은 본선 3차전에서 진행되는 현역들의 '한곡 싸움' 무대를 지켜본 후 붉어진 눈시울을 한 채 "눈물 날 것 같아"라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투표가 시작되자 린은 "어우 못 해 이건"이라며 심사를 못하겠다며 괴로운 듯 고개와 양손을 강하게 가로젓는다. 린이 갑자기 눈물을 터트린 이유는 무엇일까. 린의 눈물샘을 자극한 현역은 누구일지 주목된다.
제작진은 "방출 후보 20명 중 살아남아 본선 3차전에 진출할 현역들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격이 다른 완성도 높은 무대로 감동과 눈물을 안겨줄 본선 3차전 진출자들을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라고 전했다.
'현역가왕2'는 한일 수교 60주년 기념 대기획으로 2025년 치러질 '한일가왕전'에 나갈 남성 현역 가수' 톱7을 뽑는 국가대표 선발 서바이벌 예능이다.
'현역가왕2' 7회는 오는 14일 방송된다.<저작권자 Copyright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