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최병진 기자] 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 회장이 대한체육회장에 당선됐다.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제 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가 진행됐다.
이번 선거에는 이기흥 현 대한체육회장과 김용주 전 강원도체육회 사무총장, 유승민, 강태선 서울시체육회 회장, 오주영 전 대한세팍타크로협회 회장, 강신욱 단국대 명예교수가 출마했다.
투표는 2시 46분에 시작해 5시 16분까지 150분간 진행됐다.
개표 결과 유승민 후보가 1209표 중 417표를 받아 당선이 됐다. 이기흥 후보는 379표, 김용주 후보 15표, 강태선 후보 265표, 오주영 후보 59표, 강신욱 후보 120표, 무효표는 3표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