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데이식스(DAY6)가 음원 성적에 웃으면서도 긴장까지 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데이식스(성진, Young K, 원필, 도운)의 'HAPPY' 역주행 열기가 갈수록 거세지는 가운데, 오히려 신곡 '녹아내려요'의 1위 자리가 위태로울 지경에 놓였다.
6일 자정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멜론 TOP 100 차트에서 데이식스 미니 8집 'Fourever' 수록곡 'HAPPY'가 역주행 속 2위를 달성했다.
이로써 지난 3월 발매된 'HAPPY'가 지난 2일 발매해 1위를 지키고 있는 미니 9집 'Band Aid' 타이틀곡 '녹아내려요'와 맞닿으면서 오히려 1위를 역전하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감도 모이고 있다.
또한 이날 9시 멜론 TOP 100 차트에서는 'Fourever' 타이틀곡 'Welcome to the Show'가 3위를 기록하면서 데이식스는 TOP 5에만 3곡을 올려놓게 됐다.
데이식스의 음원 차트 호성적은 '예뻤어'와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가 역주행을 시작하면서부터 시작됐다.
각각 2017년, 2019년 발매된 '예뻤어'와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는 역주행 후 각각 12위와 6위(6일 오전 9시 기준)를 기록하면서 '믿듣데'(믿고 듣는 데이식스)의 면모를 입증하고 있다.
이런 호성적에 힘입어 데이식스는 오는 20~22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4만여 석 전석 매진을 이룬 월드투어 'FOREVER YOUNG'을 개최하며 마이데이(팬덤 명)와 마주한다.
한편, 데이식스는 연말 고척돔 공연도 예고돼 있다. 고척돔 입성은 국내 밴드 중 최초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저작권자 Copyright ⓒ MHNsports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