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선수의 선한 영향력' 스롱, 캄보디아 의료봉사 나서..."무료 건강검진 받으러 오세요"

입력
2024.06.07 13:11
수정
2024.06.07 13:11
2년차 캄보디아 의료봉사활동을 준비하고 있는 스롱 피아비. 사진=스롱 피아비 SNS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가 두 번째 캄보디아 의료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6월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며, 그 첫 여정은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에서 시작된다.

이번 캄보디아 의료봉사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사)피아비한캄사랑과 국제라이온스협회가 주측으로, 약 26명의 국제라이온스협회에 소속된 다양한 전문 분야의 의료진이 참가한다.

또한, 롯데재단, 대한정형외과의사회, 대한성형외과의사회, 엔라이즈, JLT파마, 신신제약, GC녹십자, 파마리서치, 보부양행 등에서 힘을 보탰다.두 번째 캄보디아 의료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한국의 의료진들.

이번 의료봉사에서 한국 의료진은 병원 진료를 받기 어려운 환경에 있는 캄보디아 사람들에게 무료 건강검진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진행된 첫 의료봉사활동에서는 기본적인 신체검사는 물론, 관절 검사와 치과 검진, 그리고 2명의 어린이를 위한 얼굴 흉터 제거 수술과 눈 수술을 진행했다.

스롱은 자신의 SNS를 통해 "6월 7~8일(현지 시각)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26명 이상의 한국 의사들이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한국의 비타민 등을 제공한다"고 알렸다.

스롱은 프놈펜 뿐 아니라 캄보디아 시골 마을을 돌며 노인들과 어린아이들의 건강을 검진하고, 칫솔과 비타민 등 다양한 건강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에게는 가방 등 학용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스롱 피아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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