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세' 아빠 된 정우성, 그래서 문가비와 결혼 못했나…"비연예인 여친 有"

입력
2024.11.25 14:00
 정우성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모델 문가비(35)가 출산한 아들이 친자라고 인정한 배우 정우성(51)이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장기 열애설에 휩싸였다.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24일 "배우 개인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지나친 추측은 자제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정우성은 24일 문가비가 출산한 아들이 자신의 친자라고 인정하며 "아버지로서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혼외자가 있다는 사실이 드러난 지 하루 만인 이날에는 오랜 시간 진지하게 교제해온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열애설까지 제기됐다.

정우성은 이정재, 임세령 커플과 함께 더블 데이트를 즐길 정도로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소속사는 "개인 사생활"이라고 열애를 인정도, 부인도 하지 않았다.

또한 열애설이 제기된 후에는 정우성과 연인이 찍었다는 네컷 사진과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정우성은 여자친구로 지목된 여성을 품에 끌어안고 밝은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문가비는 지난 22일 아이를 출산했다는 사실을 밝혔고, 지난 24일 문가비가 낳은 아들이 정우성의 친자라는 충격적인 내용이 공개됐다. 혼외자 출산 소식과 함께 두 사람이 결혼을 두고 갈등을 벌였다는 설도 나왔다.

문가비는 "너무나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식에 아무런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던 저는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의 대부분을 보냈다. 그렇게 하기로 선택을 했던 건 오로지 태어날 아이를 위함이었다"라며 "마음 한편에 늘 소중한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는 꽁꽁 숨겨야 한다고 생각했다"라고 임신과 출산을 모두 숨긴 이유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 살아가며 수많은 사람을 마주하고 또 그만큼 많은 질문들을 받을 테지만 이렇게 나의 이야기를 공개함으로써 마음이 조금은 홀가분해진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정우성 측은 "문가비가 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 배우의 친자가 맞다"라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에 있으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서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우성(왼쪽), 문가비.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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