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이충복-차유람, PBA 팀리그 재지명될까…'서한솔-김민영 콤비'의 운명은?

입력
2024.05.09 02:19
수정
2024.05.09 02:19
'돌아온' 이충복(좌)과 차유람(우)이 이번 PBA 팀리그 드래프트에서 다시 팀의 지명을 받을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빌리어즈앤스포츠 DB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2024-2025시즌 PBA 팀리그 드래프트'가 불과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PBA 당구 팬들의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PBA 큐스쿨 마지막 날 살아 돌아온 이충복과 해체된 블루원리조트의 팀원들의 거취가 아직도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난 2023-24시즌 PBA로 이적한 이충복은 그야말로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개인투어에서는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채 시즌을 마감했고, 주장을 맡은 하이원리조트는 9팀 중 최종 8위에 올랐다.

특히 개인투어 부진으로 1부 잔류에 실패한 이충복은 자동으로 팀에서 방출되고 말았다. 비록 PBA 큐스쿨 마지막 날 극적으로 큐스쿨을 통과하고 1부 잔류를 확정했으나 PBA 팀리그에도 잔류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정이다.

또한, 김임권과 김태관 역시 PBA 큐스쿨을 통과하고 1부 투어에 남았지만, 팀에 재지명될지는 미지수다.블루원리조트의 서한솔과 김민영.

우리금융캐피탈로 유니폼을 갈아입는 블루원리조트의 선수들도 전원 모두 PBA 팀리그에 생존할지, 일부는 교체가 불가피한지 아직 알려진 바가 없다.

팀의 핵심 선수인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와 다비드 사파타(스페인)는 팀 잔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서한솔-김민영 콤비를 PBA 팀리그에서 다시 볼 수 있을지는 확신할 수 없다.

지난 시즌 하나카드에서 설 자리가 대폭 줄어든 김진아의 거취도 이번 드래프트의 관심사다. 사카이 아야코(일본)의 영입으로 팀에서 밀린 김진아는 PBA 팀리그 후반부와 포스트시즌의 대부분을 벤치에서 보냈다.

오성욱의 큐스쿨 탈락으로 한 명의 선수를 보강해야 하는 NH농협카드의 선택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으며, 김임권과 김태관의 자리가 빈 웰컴저축은행과 크라운해태에서 새로운 얼굴을 영입할지도 지켜볼 대목이다.우선등록선수로 2024-25시즌 LPBA 투어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는 이신영.

특히 웰컴저축은행의 원년 멤버 차유람의 복귀 역시 PBA 드래프트의 뜨거운 감자다.

이미 최혜미, 김예은, 히가시우치 나쓰미(일본) 등 여자 선수 3명을 꽉 채워 보유하고 있는 웰컴저축은행이 이 세 명 중 한 명을 포기하고 차유람을 선택할 것인지, 아니면 웰컴저축은행의 포기로 다른 팀에서 차유람을 선택할지. 드래프트가 다가올수록 각 구단의 눈치 싸움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하지만 누군가의 방출 위기는 또 다른 누군가의 PBA 팀리그 입성 기회이기도 하다. 'SK렌터카 제주 PBA 월드챔피언십'에서 진가를 발휘한 박기호와 '여자세계3쿠션챔피언' 출신 이신영을 비롯해 지난 시즌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기대감을 갖고 이번 드래프트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2024-2025시즌을 위한 PBA 팀리그 드래프트는 오는 14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사진=빌리어즈앤스포츠 DB)<저작권자 Copyright ⓒ 빌리어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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