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혁 감독은 패배를 자신의 탓으로 돌렸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20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와 6라운드 맞대결에서 85-90으로 패했다.
이날 가스공사는 전반에 공수에서 우위를 점하며 벌렸던 리드를 후반에 날렸고 막판까지 치열한 승부를 펼쳤으나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한국가스공사의 사령탑 강혁 감독은 "초반 스타트는 생각했던 대로 잘 풀렸다. 하지만 2쿼터 후반에 빠르게 추격을 허용했던 부분이 아쉽다. 그때 점수 차를 더 벌렸어야 했다. 후반에는 전반에 나왔던 움직임이 잘 나오지 않았다. 수비에서도 이정현을 더 강하게 압박했어야 했다. 내가 미숙해서 흐름을 내줬다"고 말하며 패배를 자신의 탓으로 돌렸다.
이어 강혁 감독은 "앤드류 니콜슨이 마지막에 3점슛을 던졌는데, 외곽포가 안 들어가는 날이라면 다른 방법을 찾는 것도 있어야 한다고 본다. 김준일의 2점 야투율도 평소보다 떨어졌다. 그런 부분을 잘 준비해서 홈에서는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혼자 3점슛 8방을 터뜨리며 커리어 하이에 해당하는 33득점을 기록한 김낙현의 활약상에 대해 강혁 감독은 "오늘 정말 잘해줘서 승리까지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었는데 이기지 못해 아쉽다. 그래도 (김)낙현이가 살아난 건 분명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 KBL 제공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20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와 6라운드 맞대결에서 85-90으로 패했다.
이날 가스공사는 전반에 공수에서 우위를 점하며 벌렸던 리드를 후반에 날렸고 막판까지 치열한 승부를 펼쳤으나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한국가스공사의 사령탑 강혁 감독은 "초반 스타트는 생각했던 대로 잘 풀렸다. 하지만 2쿼터 후반에 빠르게 추격을 허용했던 부분이 아쉽다. 그때 점수 차를 더 벌렸어야 했다. 후반에는 전반에 나왔던 움직임이 잘 나오지 않았다. 수비에서도 이정현을 더 강하게 압박했어야 했다. 내가 미숙해서 흐름을 내줬다"고 말하며 패배를 자신의 탓으로 돌렸다.
이어 강혁 감독은 "앤드류 니콜슨이 마지막에 3점슛을 던졌는데, 외곽포가 안 들어가는 날이라면 다른 방법을 찾는 것도 있어야 한다고 본다. 김준일의 2점 야투율도 평소보다 떨어졌다. 그런 부분을 잘 준비해서 홈에서는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혼자 3점슛 8방을 터뜨리며 커리어 하이에 해당하는 33득점을 기록한 김낙현의 활약상에 대해 강혁 감독은 "오늘 정말 잘해줘서 승리까지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었는데 이기지 못해 아쉽다. 그래도 (김)낙현이가 살아난 건 분명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 KBL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