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난 출전 시간' 양준석 "힘든 건 생각이 안 난다"

입력
2024.12.13 22:14
"늘어난 출전 시간, 힘든 건 생각이 안 난다"

창원 LG 세이커스는 13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의 2라운드 맞대결에서 79-68로 승리했다.

양준석은 3점 슛 2개를 포함해 14득점으로 활약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양준석은 "중요한 경기였는데 이겨서 좋다. 형들과 막내까지 해서 간절함이 승리 요인이지 않나 생각한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공동 6위로 올라선 LG다. 하지만 LG는 주전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 이탈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본격적인 상위권 도약을 위한 방법에 대해 묻자 양준석은 "감독님께서 속공 갯수가 많이 나와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매경기마다 강조하시는데 그 부분을 인지하고 경기 들어갈 때마다 항상 생각하고 있다"며 속공에 대해 이야기했다.

양준석은 지난 시즌에 비해 출전 시간이 대폭 늘어났다. 올 시즌 16경기에서 평균 27분 36초를 소화 중이다.

체력적인 부담은 없느냐고 묻자 양준석은 "팀에서 많이 믿어주고 있다는 거고 경기를 뛴다는 건 힘든 건 생각이 안 난다. 오히려 항상 책임감을 가지고 뛰고 있다. 감독님께 항상 저는 다 뛸 수 있다고 말한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 KBL 제공

스포키톡 새로고침
로그인 후 스포키톡을 남길 수 있어요!
첫 번째 스포키톡을 남겨주세요.
이미지 실시간 인기 키워드
  • 토트넘 손흥민 1년 연장 옵션
  • 창원 LG 6연승
  • 흥국생명 코치 징계
  • 추신수 SSG 프런트
  • 윤이나 LPGA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