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유농] 지도자 교육에도 열심인 강남 PHE "이런 노력이 아이들에게 전해지면 발전 가속"

입력
2024.09.19 15:52
"이런 노력이 아이들에게 전해진다면 더 수준 높은 농구 교육이 가능할 것 같다."

어시스트가 2022년부터 한국 유소년 농구 발전을 위해 진행 중인 어포유(Assist For Youth) 프로젝트. 본 프로젝트를 함께 하고 있는 강남 PHE 농구교실 코치들이 수준 높은 지도를 위해 지도자 연수 교육을 이수했다.

강남 PHE는 여름방학이 시작하던 지난 8월, 2024년 한국문화스포츠연맹 농구 지도자 자격 연수회에 참가했다. 유소년 농구 발전을 위해 매년 다양한 유소년 농구대회를 개최하며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는 한국문화스포츠연맹은 매년 지도자 연수까지 개최하며 유소년 농구교실 지도자들의 발전을 위해서도 힘을 보태고 있다.

한국문화스포츠연맹의 지도자 연수는 학생 관리 및 안전 교육, 농구 수업 지도법 등을 교육하고, 지도자 연수에 참여한 코치들로부터 현장의 소리를 듣고 개선해야 할 부분 등에 관해 관리, 감독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해당 지도자 연수에 참가하고 있는 강남 PHE는 올해도 김동준, 이성준, 최준 등 3명의 코치가 참여해 연수를 받았다. 강남 PHE 코치들은 이번 지도자 연수를 통해 전국 초, 중학교 방과 후 농구 지도 자격 및 농구 강사 자격, 유아, 유소년 농구 지도 자격을 부여받게 됐다.

강남 PHE 강우형 원장은 "유소년 농구 지도에 관심이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는 지도자 연수 교육은 현장 지도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 그래서 우리 농구교실도 매년 참가해 코치들에게 좋은 기회를 주고 있다. 국가에서 인정한 자격증을 받을 수 있고, 다양한 교육법을 배울 수 있어 우리 코치들에게도 성장의 기회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 있는 코치들도 다양한 교육을 접해야 한다. 그래야 아이들에게 더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도자들이 공부를 게을리하면 아이들에게는 도움이 될 것이 없다고 생각해 향후에도 매년 지도자 연수에 참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유소년 농구계의 다양한 소식이 전해지는 가운데 지도자들의 처우 개선에도 더 많은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고 말한 강 원장은 "일단 나부터 우리 코치님들이 좋은 여건에서 아이들을 지도할 수 있도록 신경을 더 써야 하는데 현실적인 여건이 그렇지 못해 반성하고 있다. 최근 다양한 루트를 통해 국내 유소년 농구 소식이 전해지고 있어 반갑다. 그에 발맞춰 유소년 농구 지도자들의 처우 개선도 조명 받을 기회가 생겨 지도자들이 아이들 교육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라며 유소년 농구 발전을 위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 Assist For Youth는 2022년을 맞아 어시스트가 전국의 유소년 농구교실들과 힘을 합쳐 유소년 농구를 널리 알리는 프로젝트다. 어포유 프로젝트 가입 문의는 공식 인스타그램(@assist_for_youth)으로 가능하다.

사진 = 강남 PHE 농구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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