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시즌 위클리] 연습경기의 계절이 돌아왔다…해외 전지훈련 앞둔 LG

입력
2024.08.05 11:00
수정
2024.08.05 11:38
[점프볼=최창환 기자] 바야흐로 연습경기의 계절이다. 대부분의 팀들이 연습경기를 통해 조직력을 끌어올리는 가운데 LG는 해외 전지훈련을 앞두고 있다.

원주 DB(양양)와 부산 KCC(태백)의 체력 전지훈련이 막바지로 향하고 있다. 이들의 전지훈련은 오는 7일 마무리된다. 양 팀은 전지훈련을 마친 후 잠시 정비를 거쳐 전술훈련을 재개한다. DB는 8~9일에 휴식을 가진 후 주말에 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4일까지 꿀맛 같은 휴가를 보냈던 삼성은 5일 훈련을 재개했다. DB, KCC, 삼성은 연습경기 대신 훈련에 중점을 두고 한 주를 보낼 예정이다.

이외의 팀들은 모두 연습경기를 통해 경기력을 끌어올린다. 서울 SK가 가장 많은 3차례 연습경기를 소화하는 가운데 안양 정관장, 수원 KT, 대구 한국가스공사, 울산 현대모비스는 필리핀의 대학 팀과 연습경기를 갖는다. 현대모비스는 이와 더불어 U18 대표팀을 상대로도 연습경기를 치른다.

지난 한 주 동안 이천LG챔피언스파크에서 훈련, 연습경기를 병행했던 창원 LG는 다시 홈구장이 있는 창원으로 내려갔다. LG는 필리핀 UST와 2차례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며, 11일 필리핀으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KBL 팀들 가운데 가장 먼저 해외 전지훈련에 나서는 LG는 20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 머물며 6차례 연습경기를 갖는다. LG 관계자는 “이번 주에 선수들의 몸 상태를 최종적으로 체크한 후 필리핀 전지훈련 명단을 꾸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귀국 예정일은 21일이다.



WKBL 팀들도 연습경기를 치른다. 청주 KB스타즈, 부산 BNK썸이 가장 많은 3차례 연습경기가 예정됐다. 아시아쿼터가 합류한 팀들은 이들을 곧바로 연습경기에 투입하며 기량을 점검하고 있다. 용인 삼성생명은 아시아쿼터와 더불어 이적생 김아름도 지난주에 재활을 거쳐 처음으로 연습경기를 치렀다. 삼성생명은 이번 주에도 2차례 연습경기를 통해 선수들의 컨디션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8월 2주차 연습경기 일정 *현장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을 알립니다.

8월 5일(월)

15:30 정관장-필리핀 NU(안양)

15:30 KT-필리핀 UP(북수원)

8월 6일(화)

15:00 KB스타즈-단국대(천안국민은행연수원)

16:00 BNK썸-동아중(부산은행연수원)

16:00 삼성생명-단대부중(STC)

16:00 SK-필리핀대학(양지)

16:00 현대모비스-필리핀 UP(용인)

16:00 LG-필리핀 UST(창원)

8월 7일(수)

15:30 정관장-상무(안양)

16:00 현대모비스-필리핀 NU(용인)

16:00 LG-필리핀 UST(창원)

8월 8일(목)

16:00 KB스타즈-광주대(천안국민은행연수원)

16:00 BNK썸-동아중(부산은행연수원)

16:00 SK-한양대(양지)

16:00 현대모비스-U18 대표팀(용인)

8월 9일(금)

15:00 한국가스공사-필리핀대학(대구)

16:00 KB스타즈-광주대(천안국민은행연수원)

16:00 BNK썸-동아중(부산은행연수원)

16:00 삼성생명-홍대부중(STC)

16:00 하나원큐-송도중(청라체육관)

16:00 SK-상명대(양지)

16:00 현대모비스-필리핀 NU(용인)

8월 10일(토)

12:00 한국가스공사-필리핀대학(대구)

#사진_점프볼DB(유용우 기자, 김소희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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