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의 미래' 배준호-엄지성, 챔피언십 26R 나란히 선발 출전

입력
2025.01.04 21:23


[포포투=정지훈]

한국 축구의 미래라 불리는 배준호와 엄지성이 나란히 선발 출전한다.

스토크 시티는 4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스토크 온 트렌트에 위치한 bet365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잉글리시 풋볼리그 챔피언십(2부리그) 26라운드에서 플리머스 아가일을 상대한다. 현재 스토크는 승점 26점로 19위, 플리머스는 승점 19점으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스토크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배준호가 2선에서 좌측면을 담당하고, 캐넌, 모란, 쿠마스, 갤러거, 세코, 구흐, 필립스, 윌모트, 차마데우, 요한손을 선발로 내세운다.

스토크는 최근 흐름이 최악이었다. 지난 11월부터 9경기 동안 4무 5패로 승리하지 못하면서 순위는 19위까지 추락했다. 이에 나르시스 펠라치 감독을 경질하며 '전설' 라이언 쇼크로스에게 임시로 지휘봉을 맡겼고, 지난 라운드에서 선덜랜드를 1-0으로 제압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곧바로 정식 감독을 선임했다. 코번트리 시티를 이끌고 역사를 썼던 마크 로빈스 감독이 주인공이었다. 이제 스토크는 승격 전도사라 불리는 로빈스 감독과 함께 확실한 반전을 노린다.

엄지성도 선발 출전한다. 스완지 시티는 같은 시간 영국 스완지에 위치한 스완지닷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챔피언십 26라운드에서 엄지성을 비롯해 로날드, 비포트니크, 쿨렌, 프랑코, 그림스, 케이, 달링, 타이몬, 크리스티, 비구룩스를 선발로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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