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
2024 FIFA 카타르 인터컨티넨탈컵 티켓 판매가 개시되었다.
카타르 인터컨티넨탈컵 조직위원회는 오는 12월 11일부터 18일까지 세 경기가 벌어지게 될 경기장을 소개하고 티켓 판매 시기를 공지했다. 카타르 인터컨티넨탈컵은 각 대륙 챔피언과 대회 개최국이 참여하는 기존 클럽 월드컵 방식에 약간의 변화를 꾀한 형태로 치러진다.
경기 일정은 12월 11일 'FIFA 아메리카 더비', 12월 14일 'FIFA 챌린저 컵 카타르 2024', 그리고 12월 18일 'FIFA 인터컨티넨탈컵'의 순서로 진행된다. 현재 출전이 확정된 팀은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CAF(아프리카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알 아흘리(이집트), CONCACAF 챔피언스컵 우승팀 CF 파추카(멕시쾨), 현재 진행 중인 2024 CONMEBOL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팀이다.
티켓은 오는 21일부터 판매가 되나 FIFA 스폰서 비자카드 소지자는 14일부터 사전 예매가 가능하다. 관중들은 1인당 최대 6장의 티켓을 구매할 수 있으며, 공식 재판매 플랫폼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FIFA 공식 티켓 판매 플랫폼에서 구매한 티켓만이 인정된다. 경기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당시 일명 '레고 스타디움'으로 불렸던 스타디움 974를 비롯해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이 벌어졌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킥오프된다.
하산 알 쿠와리 카타르 인터컨티넨탈컵 마케팅 총괄 이사는 "카타르는 다시 한번 세계 최고의 클럽들과 스타들을 환영할 준비가 되었다. 특히 12월 18일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결승전은 FIFA 월드컵 역사상 가장 훌륭했던 2022년 결승전의 2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순간이 될 것"이라며 자부심을 나타냈다.
또한 "전 세계 팬들이 훌륭한 경기장에서의 전기 같은 분위기를 경험하기를 기대한다. 카타르는 변함없이 최고의 환대와 문화적 경험, 뛰어난 인프라를 제공할 것이다. 팬들에게 잊지 못할 매끄러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카타르 인터컨티넨탈컵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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