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신인 선발 폴 스킨스가 의미 있는 기록과 함께 승리투수가 됐다.
스킨스는 10일(한국시간) PNC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경기 선발 등판, 6이닝 6피안타 1볼넷 9탈삼진 1실점 기록하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10승(2패) 기록했다.
특히 스킨스는 이날 경기로 시즌 151탈삼진을 기록, 1900년 이후 한 시즌 가장 많은 탈삼진을 기록한 피츠버그 루키로 이름을 남겼다.
1회 무사 1루에서 코너 노비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으며 1935년 사이 블랜튼이 세운 기존 기록(142개)을 뛰어넘었고, 이후 8개를 더 추가했다.
스킨스는 이날 최고 구속 100.6마일의 포심 패스트볼을 필두로 싱커 체인지업 스위퍼 커브 슬라이더 등 다양한 구종을 활용해가며 상대 타선을 공략했다.
전체 98개의 투구 중 상대 타자가 50개의 공에 스윙을 했는데 이중 36%에 해당하는 18개가 헛스윙이었다.
2회 2사 1, 2루 위기가 있었지만 실점없이 넘어갔고 4회에는 선두타자 헤수스 산체스에게 2루타를 허용했지만 1실점으로 막았다.
5회 다시 첫 두 타자를 내보냈지만, 노비와 승부에서 병살을 유도하며 한숨 돌렸다. 6회를 삼자범퇴로 마무리하며 마지막 이닝을 마쳤다.
피츠버그 타선은 1회 오닐 크루즈의 솔로 홈런, 2회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2타점 적시타로 득점을 냈다.
아롤디스 채프먼은 9회 2사 1, 2루에서 크리스티안 파체에게 2루타 허용하며 실점했지만, 2사 2, 3루 위기에서 닉 포르테스를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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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스는 10일(한국시간) PNC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경기 선발 등판, 6이닝 6피안타 1볼넷 9탈삼진 1실점 기록하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10승(2패) 기록했다.
특히 스킨스는 이날 경기로 시즌 151탈삼진을 기록, 1900년 이후 한 시즌 가장 많은 탈삼진을 기록한 피츠버그 루키로 이름을 남겼다.
1회 무사 1루에서 코너 노비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으며 1935년 사이 블랜튼이 세운 기존 기록(142개)을 뛰어넘었고, 이후 8개를 더 추가했다.
스킨스는 이날 최고 구속 100.6마일의 포심 패스트볼을 필두로 싱커 체인지업 스위퍼 커브 슬라이더 등 다양한 구종을 활용해가며 상대 타선을 공략했다.
전체 98개의 투구 중 상대 타자가 50개의 공에 스윙을 했는데 이중 36%에 해당하는 18개가 헛스윙이었다.
2회 2사 1, 2루 위기가 있었지만 실점없이 넘어갔고 4회에는 선두타자 헤수스 산체스에게 2루타를 허용했지만 1실점으로 막았다.
5회 다시 첫 두 타자를 내보냈지만, 노비와 승부에서 병살을 유도하며 한숨 돌렸다. 6회를 삼자범퇴로 마무리하며 마지막 이닝을 마쳤다.
피츠버그 타선은 1회 오닐 크루즈의 솔로 홈런, 2회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2타점 적시타로 득점을 냈다.
아롤디스 채프먼은 9회 2사 1, 2루에서 크리스티안 파체에게 2루타 허용하며 실점했지만, 2사 2, 3루 위기에서 닉 포르테스를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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