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또 하나의 극적인 승부를 만들어냈다.
샌디에이고는 5일(한국시간) 펫코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홈경기 6-5로 이겼다.
이 승리로 이번 시리즈 위닝시리즈 확정하며 80승 61패 기록했다. 디트로이트는 70승 70패.
이날 경기의 영웅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였다. 10회말 2사 1, 2루에서 좌전 안타로 경기를 끝냈다.
앞서 선두타자 엘리아스 디아즈가 3루 땅볼, 메이슨 맥코이가 루킹삼진으로 물러나며 2아웃에 몰린 상황이었다. 디트로이트 벤치는 루이스 아라에즈를 거르며 1루를 채우고 타티스와 승부를 택했는데 결과적으로 이는 잘못된 선택이었다.
샌디에이고는 어렵게 경기했다. 이날 돌아온 선발 다르빗슈 유는 아직 빌드업이 완벽하게 이뤄진 상태가 아니었다. 2 2/3이닝 4피안타 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3실점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마운드를 이어받은 마쓰이 유키가 4회초 트레이 스위니에게 투런 홈런을 얻어맞음 0-5로 벌어졌다.
샌디에이고의 반격은 4회말부터 시작됐다. 1사 1, 2루에서 잭슨 메릴이 좌중간 담장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을 때리며 5-3으로 격차를 좁혔다.
5회에는 동점을 만들었다. 1사 2, 3루에서 매니 마차도가 좌전 안타로 주자 두 명을 모두 불러들였다.
이후 양 팀의 팽팽한 줄다리기가 연장까지 이어졌지만, 결국 샌디에이고가 막판에 웃었다.
샌디에이고의 이번 시즌 아홉 번째 끝내기 승리, 동시에 연장에서 8승 1패, 한 점 차 승부에서 20승 15패 기록했다. 지난 시즌 연장에서 2승 12패, 한 점 차 승부에서 9승 23패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발전이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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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는 5일(한국시간) 펫코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홈경기 6-5로 이겼다.
이 승리로 이번 시리즈 위닝시리즈 확정하며 80승 61패 기록했다. 디트로이트는 70승 70패.
이날 경기의 영웅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였다. 10회말 2사 1, 2루에서 좌전 안타로 경기를 끝냈다.
앞서 선두타자 엘리아스 디아즈가 3루 땅볼, 메이슨 맥코이가 루킹삼진으로 물러나며 2아웃에 몰린 상황이었다. 디트로이트 벤치는 루이스 아라에즈를 거르며 1루를 채우고 타티스와 승부를 택했는데 결과적으로 이는 잘못된 선택이었다.
샌디에이고는 어렵게 경기했다. 이날 돌아온 선발 다르빗슈 유는 아직 빌드업이 완벽하게 이뤄진 상태가 아니었다. 2 2/3이닝 4피안타 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3실점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마운드를 이어받은 마쓰이 유키가 4회초 트레이 스위니에게 투런 홈런을 얻어맞음 0-5로 벌어졌다.
샌디에이고의 반격은 4회말부터 시작됐다. 1사 1, 2루에서 잭슨 메릴이 좌중간 담장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을 때리며 5-3으로 격차를 좁혔다.
5회에는 동점을 만들었다. 1사 2, 3루에서 매니 마차도가 좌전 안타로 주자 두 명을 모두 불러들였다.
이후 양 팀의 팽팽한 줄다리기가 연장까지 이어졌지만, 결국 샌디에이고가 막판에 웃었다.
샌디에이고의 이번 시즌 아홉 번째 끝내기 승리, 동시에 연장에서 8승 1패, 한 점 차 승부에서 20승 15패 기록했다. 지난 시즌 연장에서 2승 12패, 한 점 차 승부에서 9승 23패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발전이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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