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2호 그린카드의 주인공이 탄생했다.
22일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한국도로공사와 페퍼저축은행의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경기에서 정규리그 첫 그린카드의 주인공이 나왔다. 주인공은 페퍼저축은행 이원정이었다.
이원정은 2세트 3-3 상황에서 주심이 강소휘의 공격 범실을 지적한 것에 대해 김종민 감독이 신청한 블로커 터치아웃에 대한 비디오 판독이 진행되기 전 자신의 터치를 인정했다. 시즌 첫 그린카드가 등장하는 순간이었다.
이어서 2세트 11-12에서는 장위가 메렐린 니콜로바(등록명 니콜로바)의 공격 범실이 지적된 것에 대해 김 감독이 신청한 블로커 터치아웃에 대한 비디오 판독이 진행되기 전 자신의 터치를 인정했다. 시즌 2호 그린카드도 머지않아 나온 것.
지난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에서도 페퍼저축은행 이예림이 사상 첫 그린카드의 주인공이 된 바 있다. 페퍼저축은행의 정직한 모습은 정규리그에서도 계속 드러나는 중이다.
사진_KOV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