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강원, 투지 넘치는 '멀티 풀백' 강준혁 영입

입력
2025.01.05 19:57




[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강원FC가 풀백 강준혁(26·충남아산FC)을 품었다.

강원은 5일 강준혁 영입을 발표했다. 강준혁은 양쪽 모두 소화할 수 있는 풀백이다. 왕성한 활동량을 토대로 투지 넘치는 플레이를 펼친다. 풀백임에도 불구하고 공격포인트 생산 능력이 뛰어나다.

강준혁은 대기만성의 아이콘이다. 과거 U-20 국가대표팀에 승선할 정도로 유망한 선수였지만 연세대 졸업 후 프로 진출에 실패하고 2022년 K4리그 고양KH에 둥지를 틀었다.

같은 해 고양의 K4리그 우승에 크게 이바지한 강준혁은 이듬해 충남아산으로 이적했다. 2023시즌 17경기 1도움으로 예열을 마치고 지난 시즌 34경기 3골 6도움을 올리며 K리그2 최고의 풀백으로 거듭났다.

강준혁은 "드디어 K리그1에 올라왔다. 지난 시즌 준우승을 한 강원에 입단할 수 있어 감격스럽다. 밑바닥을 찍고 올라왔기 때문에 간절하다"며 "팬분들의 기대가 높은 만큼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원의 2025시즌 영입 오피셜 콘셉트는 'Thanks to'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단을 든든하게 지원해 주는 단체, 기관, 기업 등을 조명한다. 강준혁의 오피셜 사진 촬영은 춘천의 명물인 출렁다리 '춘천 사이로 248'에서 이뤄졌다. 출렁다리 명칭은 의암호 사이에서 추억을 만난다는 의미와 다리 길이(248m)를 결합해 지어졌다.

사진=강원FC 제공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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