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경남FC는 '시우타임' 송시우를 영입하여 2025년 시즌 승격을 향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송시우는 후반 막판 중요한 득점으로 팀에 기여해 '클러치 능력'이 뛰어난 선수로 인정받고 있다. 저돌적이고 모험적인 플레이로 상대를 흔들며, 공격 지역 어느 포지션에서도 안정적인 활약을 보여준다.
송시우는 2016년 인천유나이티드에서 데뷔해 데뷔 첫 시즌부터 28경기 5골 1도움의 신인답지 않은 좋은 모습을 보여 영플레이어 수상 후보에도 선정됐다. 그 후 꾸준한 활약으로 K리그 통산 222경기를 뛴 베테랑 공격수로 일어섰다.
경남은 송시우의 합류로 공격진에 한층 더 날카로움과 결정력을 강화하게 됐다. 특히, 송시우의 경험과 다재다능함은 팀의 공격 전술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 출신인 송시우는 "고향 팀에 뛸 수 있게 돼서 영광으로 생각한다. 2025시즌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둬 승격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팬들에게 시우타임이 멈추지 않고 살아있구나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계약을 마무리한 송시우는 메디컬 테스트를 완료하고, 팀 훈련에 합류했다.<저작권자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