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포투=오종헌]
수원삼성축구단이 천안시티FC에서 브라질 공격수 파울리뇨(Paulo Henrique do Pilar Silva)를 영입했다.
수원은 "파울리뇨는 이번 시즌 9골로 K리그2 득점 랭킹 4위를 달리고 있으며 K리그2 통산 37경기에 출전하여 17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검증된 공격자원인 파울리뇨 선수의 영입은 승격에 도전하는 수원의 전력 보강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파울리뇨는 "K리그 최고의 팬들이 있는 수원삼성에 오게 되어 영광이다. 수원삼성이 다시 원래의 자리에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수원 구단에 따르면 파울리뇨는 메디컬 테스트를 모두 마치고 팀 훈련에 합류했으며 배번은 11번으로 결정됐다.
사진=수원 삼성<저작권자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