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천안시티FC가 전남 드래곤즈를 만난다.
천안시티FC(이하 천안)가 8월 11일 일요일 오후 7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전남 드래곤즈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26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이번 경기는 여름 이적시장 종료 후 처음 맞이하는 천안 홈경기다. 툰가라, 명준재, 박주원, 이지훈 등 신규 선수가 다수 합류했으며 이들이 홈에서 보여줄 새로운 퍼포먼스에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특히 최근 3경기 8득점으로 절정의 골 감각을 보여준 천안은 문건호, 김륜도, 장성재 등 모따 외 다양한 득점 루트를 확인했기에 다득점 승리도 노릴 만하다는 평가다.
천안은 이번 26라운드 전남전으로 2라운드 로빈을 마무리하게 된다. 1라운드 로빈(1R~13R)은 2승 4무 6패 13득점 20실점을 기록했으나 2라운드 로빈(14R~26R)은 4승 3무 4패 18득점 19실점을 기록하며 향상된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천안은 하나은행 K리그2 2024에서 현재 10위 (승점 25점, 6승 7무 10패), 전남은 2위(승점 42점, 12승 6무 4패)를 기록 중이며, 전남에 상대 전적 1승 3패로 다소 약세인 상황이다. 그러나 여러 공격자원을 활용한 다득점, 전남 수비진에 균열을 내는 전술로 2라운드 로빈을 승리로 끝내겠다는 각오다.
한편 이번 홈경기는 '팬들과 함께 만드는 홈 첫 승리'를 컨셉으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N게이트 팬파크에서는 팬들이 함께 즐기는 5:5 물총 축구, 홈경기 첫 승을 위한 응원피켓 만들기, K리그 파니니 카드 증정 – 구단 유튜브 구독 인증 이벤트, 선수단 팬 사인회, 경품 추첨이 열리며, 장내에서는 유진 캐노피 월간 MVP 시상, 원정팬과 함께 하는 댄스배틀도 진행될 예정이다.<저작권자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