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수원FC가 알바니아 출신 센터백 엘존 소타(26·FK 파르티자니 티라나)를 영입해 수비 강화에 나선다.
수원FC는 30일(화) 카테고리아 수페리오레(알바니아 1부 리그) 파르티자니 티라나에서 활약한 소타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등록명은 소타다.
소타는 2016시즌 KF 아폴로니아 피에르에서 데뷔 후 2021시즌 알바니아 강호 파르티자니 티라나로 이적해 3시즌 동안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 및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에 출전한 경험이 있다.
프로 통산 156경기 4골 3도움을 기록한 소타는 빠른 발과 정교한 태클에 강점을 띠는 오른발잡이 센터백으로 좋은 타점의 공중볼 경합 능력을 겸비하고 있다.
소타는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게 기회를 준 수원FC에 감사드린다. 팀에 헌신해 수원FC의 성공에 기여하고 싶다"며 "팬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사진=수원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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