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현장] '양민혁과 맞대결' '토트넘 캡틴' 손흥민 톱→윙어 출격…왼쪽 측면에서 연속골 조준

입력
2024.07.31 18:25
수정
2024.07.31 18:25
 손흥민이 아시아투어에서 '톱' 대신에 '윙어'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비공식 평가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렸던 손흥민은 하츠와 퀸즈파크레인저스전에서 톱 자리에 뛰었지만 비셀고베와 친선전에서는 주 포지션인 왼쪽 윙어에서 활약했다. 팀K리그와 경기 하루 전(30일) 오픈 트레이닝에서도 왼쪽 측면에서 돌파 후 크로스, 전방 하프스페이스로 침투하는 동료에게 스루패스, '손흥민 존'에서 슈팅을 하는 모습까지 다양한 움직임을 연출했다 ⓒ곽혜미 기자 손흥민이 아시아투어에서 '톱' 대신에 '윙어'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비공식 평가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렸던 손흥민은 하츠와 퀸즈파크레인저스전에서 톱 자리에 뛰었지만 비셀고베와 친선전에서는 주 포지션인 왼쪽 윙어에서 활약했다. 팀K리그와 경기 하루 전(30일) 오픈 트레이닝에서도 왼쪽 측면에서 돌파 후 크로스, 전방 하프스페이스로 침투하는 동료에게 스루패스, '손흥민 존'에서 슈팅을 하는 모습까지 다양한 움직임을 연출했다 ⓒ곽혜미 기자 손흥민이 아시아투어에서 '톱' 대신에 '윙어'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비공식 평가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렸던 손흥민은 하츠와 퀸즈파크레인저스전에서 톱 자리에 뛰었지만 비셀고베와 친선전에서는 주 포지션인 왼쪽 윙어에서 활약했다. 팀K리그와 경기 하루 전(30일) 오픈 트레이닝에서도 왼쪽 측면에서 돌파 후 크로스, 전방 하프스페이스로 침투하는 동료에게 스루패스, '손흥민 존'에서 슈팅을 하는 모습까지 다양한 움직임을 연출했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서울월드컵경기장, 박대성 기자] 손흥민(33, 토트넘 홋스퍼)이 프리시즌 아시아투어에 '손 톱'을 두고 원래 포지션인 윙어로 출격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 하루 전 오픈 트레이닝에서 측면에서 공격을 주도하며 동료들과 합을 맞췄다.

토트넘은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K리그와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을 치른다. 유럽에서 스코틀랜드 팀 하츠와 영국 하부리그 팀 퀸즈파크레인저스(QPR)과 평가전을 치렀던 이들은 일본에서 비셀고베와 아시아투어 첫 번째 경기를 했다. 손흥민은 팀K리그전에 선발로 출전한다.

비공식 평가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렸던 손흥민은 하츠와 퀸즈파크레인저스전에서 톱 자리에 뛰었다. 하지만 비셀고베와 친선전에서는 주 포지션인 왼쪽 윙어에서 활약했다. 최전방 자리는 데얀 클루셉스키가 맡았고 반대쪽 윙어는 브레넌 존슨이었다.

손흥민은 분위기 전환을 위해 비셀 고베 측면을 전력 질주했다. 비셀 고베 수비 2~3명이 빠르게 둘러싸 의미 있는 공격은 없었지만 투지 있는 플레이였다. 그러던 중 전반 16분 페드로 포로가 하프스페이스 침투 이후 볼 트래핑으로 비셀 고베 수비를 벗겨내더니 정확한 슈팅으로 동점골을 뽑아냈다. 손흥민이 아시아투어에서 '톱' 대신에 '윙어'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비공식 평가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렸던 손흥민은 하츠와 퀸즈파크레인저스전에서 톱 자리에 뛰었지만 비셀고베와 친선전에서는 주 포지션인 왼쪽 윙어에서 활약했다. 팀K리그와 경기 하루 전(30일) 오픈 트레이닝에서도 왼쪽 측면에서 돌파 후 크로스, 전방 하프스페이스로 침투하는 동료에게 스루패스, '손흥민 존'에서 슈팅을 하는 모습까지 다양한 움직임을 연출했다 손흥민이 아시아투어에서 '톱' 대신에 '윙어'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비공식 평가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렸던 손흥민은 하츠와 퀸즈파크레인저스전에서 톱 자리에 뛰었지만 비셀고베와 친선전에서는 주 포지션인 왼쪽 윙어에서 활약했다. 팀K리그와 경기 하루 전(30일) 오픈 트레이닝에서도 왼쪽 측면에서 돌파 후 크로스, 전방 하프스페이스로 침투하는 동료에게 스루패스, '손흥민 존'에서 슈팅을 하는 모습까지 다양한 움직임을 연출했다 ⓒ연합뉴스/로이터 손흥민이 아시아투어에서 '톱' 대신에 '윙어'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비공식 평가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렸던 손흥민은 하츠와 퀸즈파크레인저스전에서 톱 자리에 뛰었지만 비셀고베와 친선전에서는 주 포지션인 왼쪽 윙어에서 활약했다. 팀K리그와 경기 하루 전(30일) 오픈 트레이닝에서도 왼쪽 측면에서 돌파 후 크로스, 전방 하프스페이스로 침투하는 동료에게 스루패스, '손흥민 존'에서 슈팅을 하는 모습까지 다양한 움직임을 연출했다 ⓒ연합뉴스/로이터

손흥민은 전반 20분 데얀 클루셉스키 패스를 받아 박스 안에 스루패스를 찔렀지만, 이전 상황에서 오프사이드로 공격이 이어지지 않았다. 몸이 풀린 손흥민은 왼쪽과 오른쪽을 번갈아 뛰며 비셀고베를 공략했다. 전반 21분 왼쪽 측면에서 볼을 잡은 뒤 비셀 고베 수비와 1대1을 걸어 '손흥민 존'에서 날카로운 슈팅을 했다.

전반 추가 시간 비셀고베 수비수 쿠마와 1대1 돌파를 걸었다. 가랑이 사이로 볼을 빼 벗겨내려고 했지만 비셀고베 수비수가 무릎을 내려 공간을 내주지 않았다. 하프타임이 지나고 후반전 휘슬이 울리자 손흥민이 질주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뽑아나온 볼을 손흥민이 동물적으로 파고 들어갔고 정확한 슈팅으로 골망을 뒤흔들었다.

5만 관중이 모인 도쿄에서 찰칵 세리머니를 하며 월드클래스 존재감을 뽐냈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60분 동안 뛴 손흥민을 벤치에 불러 들였는데 도쿄국립경기장 5만 관중은 손흥민에게 기립박수를 했다. 경기 후 최우수선수(MOM)에 선정돼 한 번 더 존재감을 보였다.

28일 일본에서 한국행 비행기를 타고 온 손흥민은 30일 공식적인 일정에 들어갔다. 경기 하루 전(30일) 오픈 트레이닝에서 팬들 환호성을 받으면서 훈련했는데 이날 팀K리그전 포지션 힌트를 얻을 수 있었다. 손흥민이 아시아투어에서 '톱' 대신에 '윙어'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비공식 평가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렸던 손흥민은 하츠와 퀸즈파크레인저스전에서 톱 자리에 뛰었지만 비셀고베와 친선전에서는 주 포지션인 왼쪽 윙어에서 활약했다. 팀K리그와 경기 하루 전(30일) 오픈 트레이닝에서도 왼쪽 측면에서 돌파 후 크로스, 전방 하프스페이스로 침투하는 동료에게 스루패스, '손흥민 존'에서 슈팅을 하는 모습까지 다양한 움직임을 연출했다 ⓒ곽혜미 기자 손흥민이 아시아투어에서 '톱' 대신에 '윙어'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비공식 평가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렸던 손흥민은 하츠와 퀸즈파크레인저스전에서 톱 자리에 뛰었지만 비셀고베와 친선전에서는 주 포지션인 왼쪽 윙어에서 활약했다. 팀K리그와 경기 하루 전(30일) 오픈 트레이닝에서도 왼쪽 측면에서 돌파 후 크로스, 전방 하프스페이스로 침투하는 동료에게 스루패스, '손흥민 존'에서 슈팅을 하는 모습까지 다양한 움직임을 연출했다 ⓒ곽혜미 기자

볼을 돌리며 몸을 푼 손흥민은 동료들과 공격 움직임을 호흡했다. 왼쪽 측면에서 돌파 후 크로스, 전방 하프스페이스로 침투하는 동료에게 스루패스, '손흥민 존'에서 슈팅을 하는 모습까지 다양한 움직임을 연출했다.

오픈 트레이닝에서 스리톱 조합은 왼쪽에 손흥민, 중앙에 랭크셔, 오른쪽에 브레넌 존슨이었다. 일본 비셀고베전에서 경기까지 더해본다면 이번에도 손흥민은 왼쪽 날개로 뛸 가능성이 높다.

지난 시즌엔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면서 톱 자리를 봤지만, 손흥민의 주 포지션은 왼쪽 측면이었다. 축구통계업체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왼쪽 윙어에서 285경기에 출전해 111골 55도움을 기록했다. 최전방 공격수로는 131경기 60골 25도움이었다.

한편 팀K리그전을 앞둔 손흥민은 "2년 만에 토트넘과 함께 방문했는데 감사하다. 운이 좋게도 소속된 팀과 함께 방문해서 기분이 좋다. 너무 행복하다. 내일도 좋은 경기하고 재밌는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손흥민 포지션별 공격포인트]

왼쪽 측면: 285경기 111골 25도움

최전방: 131경기 60골 25도움

오른쪽 측면: 61경기 14골 6도움

세컨톱: 46경기 17골 8도움

공격형 미드필더: 20경기 8골 4도움

왼쪽 미드필더: 4경기 0골 0도움 손흥민이 아시아투어에서 '톱' 대신에 '윙어'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비공식 평가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렸던 손흥민은 하츠와 퀸즈파크레인저스전에서 톱 자리에 뛰었지만 비셀고베와 친선전에서는 주 포지션인 왼쪽 윙어에서 활약했다. 팀K리그와 경기 하루 전(30일) 오픈 트레이닝에서도 왼쪽 측면에서 돌파 후 크로스, 전방 하프스페이스로 침투하는 동료에게 스루패스, '손흥민 존'에서 슈팅을 하는 모습까지 다양한 움직임을 연출했다 ⓒ연합뉴스/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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