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필주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3위로 2024년을 마감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9일(한국시간) FIFA가 발표한 올해 마지막 세계 랭킹에서 지난달과 변함 없는 23위를 기록했다.
23위로 올해를 시작한 대표팀은 22위와 23위를 오르내렸다. 그러다 지난달 28일 한계단 떨어진 23위가 된 후 A매치를 치르지 않아 1589.93점의 포인트를 그대로 유지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가운데 한국은 3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1위는 전체 15위를 기록한 일본이었고 2위는 18위 이란이었다.
그 뒤를 26위 호주, 48위 카타르, 56위 이라크, 58위 우즈베키스탄, 59위 사우디아라비아가 차례로 이었다.
이밖에 중국은 90위를 유지했고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이 2계단 올라 114위, 북한이 한계단 떨어진 115위였다.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는 2계단 하락해 127위가 됐다.
한편 세계 랭킹 1위는 변함 없이 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였다. 그 뒤를 프랑스, 스페인, 잉글랜드, 브라질이 올라 세계 톱 5를 형성했다.
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포르투갈을 비롯해 네덜란드, 벨기에, 이탈리아, 독일이 6~10위를 차지했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