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가 음주 운전 단속에 적발된 롯데 자이언츠 투수 김도규(26)에게 7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다.
3일 KBO에 따르면 김도규는 지난달 경찰의 음주 단속에 적발돼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다.
김도규는 KBO 규약 제151조 ‘품위손상행위’에 따라 7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2018년 롯데에 입단한 오른손 투수 김도규는 2024시즌 5경기에 출전해 4이닝을 던졌고, 1패에 평균 자책점 9.00을 남겼다.
KBO리그 통산 성적은 139경기에 등판해 6승 9패, 4세이브, 14홀드, 평균 자책점 4.76이다.
김명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