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지연, 결혼 2년 만에 ‘남남’···이혼조정 성립

입력
2024.11.21 13:20


부부였던 황재균(KT)와 티아라 출신 지연이 남남이 됐다.

뉴시스에 따르면 황재균과 지연이 제기한 이혼 사건 조정은 20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성립됐다. 조정 과정에서 양측은 재산분할 등을 합의한 것으로 관측된다.

황재균과 지연은 이날 진행된 조정기일에 출석하지 않았고 양측 소송대리인만 법원에 출석했다.

황재균과 지연의 이혼이 제기된 것은 지난 6월이다. 이광길 해설위원이 중계 도중 두 사람의 이혼 사실을 언급했다. 이후 이광길 위원은 자신의 발언과 관련해 사과했지만 황재균과 지연 모두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아 이들의 이혼 의혹은 증폭됐다.

이혼 사실이 알려진 것은 지난달 5일이다. 지연의 소송대리인은 이날 입장을 내고 “양측은 서로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하고 절차 진행을 위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했다.

지연 또한 “먼저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돼 죄송하다”며 “저희는 서로 합의 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했다.

황재균과 지연은 열애 6개월 만인 2022년 2월 결혼을 발표하고 그해 12월 10일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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