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 부상' 두산 브랜든, 결국 엔트리 합류 불발...쿠에바스 vs 곽빈 [WC1]

입력
2024.10.02 06:40
두산 선발 브랜든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팔꿈치 부상 여파로 브랜든이 결국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KBO는 1일 저녁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2024 신한 쏠 KBO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엔트리를 공개했다.

여기서 두산의 외인 투수인 브랜든 와델이 결국 엔트리에서 빠졌다. 지난 6월 팔꿈치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브랜든은 여전히 재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은 브랜든의 투구 가치를 높게 평가하며 대체 외인을 영입하는 등 계속해서 브랜든과의 동행을 이어갔다. 그러나 이번 와일드카드에선 엔트리 제외된 브랜든이다.

브랜든은 올 시즌 14경기 나서 7승 4패 평균자책점 3.12를 올렸다.

두산은 투수 14명, 포수 3명, 내야수 8명, 외야수 5명으로 엔트리를 구성했고, 와일드카드 1차전 선발로 곽빈을 내세운다.

또 사이드암 박치국이 빠지고 좌완 최승용이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KT는 투수 14명, 포수 2명, 내야수 8명, 외야수 6명으로 엔트리를 구성했다. 1차전 선발 투수로는 외국인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가 나선다.

한편 정규시즌 4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두산은 1차전에서 승리 또는 무승부를 기록하면 준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획득한다.

사진=두산 베어스<저작권자 Copyright ⓒ MHNsports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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