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시즌 마지막 한 자리의 주인공은…선발진 전력확인 (종합)

입력
2024.09.28 16:02


(MHN스포츠 윤송이 인턴 기자, 박연준 기자) SSG 랜더스와 KT 위즈가 포스트 시즌에 진출의 마지막 한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지난 27일 경기에서 승리하며 SSG를 따돌리고 단독 5위 자리에 오른 KT에서는 벤자민의 선발 등판을 예고했다. 상대는 키움의 조영건이다.

KT 벤자민은 11승 8패 평균자책점 4.49의 성적을 기록했다. 직전 두 번의 등판에서 2 2/3이닝 4실점(3자책), 5 2/3이닝 5실점으로 아쉬운 투구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 키움 상대로는 패 없이 3승 평균자책점 0.47로 극강의 모습을 보였다.

키움 조영건의 시즌 성적은 2승 1패 평균자책점 7.68이다. 이번 시즌 선발로 등판한 경기는 두 경기로, 모두 지난 6월이다. 이후로는 구원 투수로 등판했다. KT 상대로는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27.00을 마크했다.

함께 5강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SSG는 한화 이글스와 맞붙는다. 김광현과 김기중의 선발 맞대결이 예정돼 있다.

SSG 김광현은 11승 10패 4.9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다. 가장 최근 등판인 22일 KT 전에서 6인이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한 번의 승리를 추가했다. 한화 상대 1승 1패 평균자책점 3.27의 성적으로 강했다.

한화 김기중은 5승 4패 평균자책점 6.55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SSG 상대로는 구원으로 한 번 등판했으며, 2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직전 등판은 지난 24일 키움전에서 1 2/3이닝 투구한 것으로, 실점 없이 잘 막았다.

대구에서는 가을 야구에서 만날 가능성이 높은 3위 LG 트윈스와 2위 삼성 라이온즈가 만난다. 이지강, 최채흥이 등판한다.

LG 이지강은 2승 3패 4.0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삼성 상대로는 구원으로 등판하며 이번 시즌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0을 유지 중이다.

삼성 최채흥은 시즌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5.29를 기록했다. LG 상대로 5.40의 평균자책점을 마크했다. 지난 8월 28일 키움전에서는 0이닝 3실점으로 무너졌으나, 정비 이후 1군에 복귀해 등판한 지난 24일에는 2이닝 무실점 피칭을 보였다.

두산과 NC 경기에서는 김유성, 이용준이 등판한다. 김유성은 1승 2패 6.92의 평균자책점을 마크했다. 올해 NC 상대로는 등판하지 않았다.

NC 이용준은 2승 3패 평균자책점 6.46을 기록했다. 두산 상대로 한 번 등판해 5이닝 4실점(3자책) 투구를 선보였다. 직전 등판인 지난 19일 한화전에서는 1이닝 4실점 이후 마운드를 떠나며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대기록 달성을 앞둔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에서는 윤영철과 반즈가 선발로 나선다. 윤영철은 시즌 7승 4패 평균자책점 4.14를 기록 중이다. 롯데 상대로는 승 없이 2패 평균자책점 9.39로 약했다.

반즈는 9승 6패 평균자책점 3.26을 기록했다. KIA 상대로 패 없이 1승 평균자책점 2.37로 강한 면이 있었다.

사진 = 연합뉴스, NC 다이노스, 롯데 자이언츠<저작권자 Copyright ⓒ MHNsports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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