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수원, 박연준 기자) 박병호가 빠지고 강민호거 지명타자로, 이재현과 윤정빈이 테이블 세터를 이루었다.
삼성 라이온즈는 19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KT 위즈와 2024 신한 쏠 뱅크 KBO리그 맞대결을 펼친다.
전날 삼성은 KT에 8-6 승리를 거두며 시즌 전적 76승 2무 60패 승률 0.559를 마크, 리그 2위 매직넘버를 '2'로 줄여냈다. 삼성은 남은 6경기에서 2승만을 거두면 자동으로 리그 2위로 정규시즌을 마치게 된다.
이날 삼성은 이재현(유격수)-윤정빈(우익수)-구자욱(좌익수)-디아즈(1루수)-강민호(지명타자)-김영웅(3루수)-이성규(중견수)-류지혁(2루수)-이병헌(포수)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이호성
전날 경기 타선과 비교해 김지찬이 빠지고 이성규가 선발 중견수로, 박병호 대신 강민호가 지명타자 출전한다. 또 이재현과 윤정빈이 테이블 세터를 이루었다.
삼성 선발 이호성은 시즌 2승 4패 평균자책점 7.33을 올리고 있다. KT를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에 나선다.
이에 맞선 KT 선발 쿠에바스는 시즌 7승 12패 평균자책점 3.85를 기록 중이다. 삼성을 상대로는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2.50을 마크 중이다.
사진=삼성 라이온즈<저작권자 Copyright ⓒ MHNsports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