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 LPGA 투어 입성 하루 늦춰져…Q시리즈 최종전, 폭우로 연기

입력
2024.12.10 07:41
수정
2024.12.10 07:43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Q시리즈) 최종라운드가 폭우로 하루 순연됐다.

LPGA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클럽 크로싱스 코스(파72)에서 열릴 예정이던 Q시리즈 최종 5라운드가 폭우와 코스상태 악화로 하루 연기됐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는 강한 비로 현지시간 오전 9시 30분 중단됐다. 이후 3시간 30분 기다린 끝에 오후 1시 연기가 결정됐다.

이 대회는 5라운드 90홀 경기로 펼쳐지는데, 최종 상위 25명이 내년 LPGA 투어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다.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제패한 윤이나(21)도 이 대회에 출전, 다음 시즌 LPGA 투어 진출권 획득에 도전하고 있다.

윤이나는 4라운드까지 중간 합계 14언더파 272타를 기록, 공동 7위를 마크하고 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큰 변수만 발생하지 않는다면 LPGA 투어 진출권을 획득할 수 있다.

함께 출전한 박금강(23)은 10위, 주수빈(20)은 11위에 자리해 다음 시즌 LPGA 투어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한편 선두는 20언더파 266타를 기록한 이와이 치사토(일본)다.
스포키톡 새로고침
로그인 후 스포키톡을 남길 수 있어요!
첫 번째 스포키톡을 남겨주세요.
이미지 실시간 인기 키워드
  • 토트넘 손흥민 1년 연장 옵션
  • 창원 LG 6연승
  • 흥국생명 코치 징계
  • 추신수 SSG 프런트
  • 윤이나 LPGA 도전